웹툰 내용이 여기서 말 나온것들이랑 되게 겹치는 부분이 많음
일단 제목부터가 올림픽 개막식때도 나왔고 뜻은 묵시록에 4기사중 하나이고 죽음을 상징한다고 함
또 여자주인공이 불로불사인데 그 이유가 아일랜드에 있는 세계수로 추정되는 무언가에 소원을 빈 후 신이 그 소원을 이루어 줬기 때문인데 이 신의 정체는 작중 악마라고 봐도 무방한 인물임. 또 이 나무가 세피로스의 나무를 상징할수도 있다고 함. 강철의 연금술사에도 나온 진리를 상징하는 그 나무이고 비중있는 남캐도 공교롭게 설정이 연금술사였음. ㄴ ㅏ 무위키 보니까 여주는 기원전부터 굉장히 오랜 기간 살아온 설정이고 아일랜드라는 지리적 특성상 아마도 고대 켈트족으로 추정된다고 하는데 갤에 며칠전에 빨간머리에 뭐가 의미가 있나? 하는 글을 쓰고 찾아보니 빨간머리가 아일랜드인, 즉 켈트족 유전자에서 많이 내려져왔고 그게 인종적 특성으로 여겨지고 그로인한 차별을 많이 받았다는 것을 알게됐음. 그리고 또 이 여주의 과거 이름중 하나가 하필 마고임

여튼 여기도 흡혈귀 같은 존재들이 나오는데 일루미 영화라고 추정되던 컨텐츠에 자주 나오는 좀비설정, 또 벅벅교 웹툰에도 나온 생시설정이 생각나면서 ‘죽었다 다시 살아난’ 거에 뭐가 있나 하는 생각이 들었음. 여튼 웹툰 후반부에서 이 아름답고 너무 오래살아서 약간 제멋대로에 살짝 맛간 ‘마녀’ 가 영생을 살아봤자 난 아무런 힘이없고 그냥 이용당할 뿐이라고 하면서 남자들한테 성적으로 착취당하고 페미니즘적인 내용도 다룸. 이것도 갤에서 누가 가공이 원래 좆같은 인생을 살아야 하는데 페미니즘을 이용해서 그걸 막으려고 한다 어쩌고 하는 글을 봤었는데 그것도 생각나고 또 여기서 페미니즘은 일루미 아젠더니까 빡머갈 같은 여자들아 속지 말아라 목놓아 외치던 젖괴들의 울부짖음도 생각이 났음. 만약 저 두가지 추측을 짬뽕시킨다면 페미니즘은 일루미나티가 섬기는 여신의 의지이면서 여성을 보호하는 수단이 되기에 이롭고 동시에 그들의 아젠더 이기도 하니까 둘 다 틀린말은 아니게 됨.
여기서 부터 그냥 내가 추측하자면 인안나던 비너스던 뭐던간에 아마도 제멋대로인 성격을 가진 고대여신이 존재하고 이 여신은 섬기는 객체의 주관에 따라 마녀로도, 성녀로도 여겨질 수 있는 존재인 것 같음. 고대 켈트족 신화랑도 관련이 있는것 같고 그래서 자기들끼리 빨간 머리라고 추측하고 혐오하고 그랬던건 아닐까? 싶기도 함 이건 나중에 함 찾아봐야겠음. 여튼 이 존재는 뭔가 가능공주라는 존재랑 연결되는것 같고 가능공주가 저 여신을 씌울 제물? 아님 환생처럼 여겨지는 존재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음 걍 의식의 흐름이고 아무짝에도 쓸모없는 잡소리일 수도 있지먄 그래도 갤에서 본 내용들이랑 겹치는게 많은게 신기해서 함 써봄
+ 그리고 작중 배경이 끠랑스임. 걍 좁자빈 스러운 프뽕일수도 있지만 올림픽도 그렇고 아래 ㅊㅇ ㅍㅎ 글도 그렇고 쌍둥이 지역 쌍둥이 건물 파훼한 언냐글도 생각나고 ㅍㅏ리 아님 끄랑스가 음모론적으로 중요한 장소인가 싶기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