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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피아 97년 11월호 -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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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프린세스메이커 장미의 기사 연재헬로우 대통령 연재신혼일기 연재(진행중)이지만 세이브데이터 소실 이슈로 무기한 지연
영원한 전설 Ultima(공략집이라지만 공략은 아닌 무언가) 연재 진행중, (마무리용 9편이야기 자료수집이슈로 좀 많이 지연중..)이-글을 보면 된다다음으로 나오는건 재미가 솔솔 게임이야기 (6페이지)뭔가... 뭔가 좀 요상한 코너야게임 이야기는 맞긴 한데 비중으로 보면 게임이야기보다는 주제의 자체에 좀 더 비중이 실어진 느낌중갤에서 어쩌고저쩌고.get 라는 제목으로 올라오던 글들처럼 뭔가 주제를 가지고 이야기하다가 게임으로 빠지는 그런 구성겟엠프드를 해봤던건 아니지만 .get으로 올라오던 그 글들 도입부가 꽤 재미있었는데 말이지...아무튼 이번 소재는 UFO.이보다 조금뒤(분량탓에 다음화에 나올듯)에 나올 코너도 그렇지만 뭔가 글쓴이의 관심도가 엿보이는 무언가가 있어기사는 6페이지인데 게임 이야기는 2페이지.4페이지어치가 소재에 대한 이야기, 그것도 꽤나 정성들여 쓰여진 모양새라이거 글쓴분이 SF에 엄청 관심이 많았던듯.98.1월호에도 보면 거기선 13페이지 분량의, 내용만 보면 게임잡지라기보단 SF서적에 가까운것도 보이기도 하고 그래아닌게 아니라 그 SF관련기사도 이거 쓰신분이더라;;아무튼 진행하자https://youtu.be/Qz2wnSVeITg마침 당시에 국내에서도 X-File이 방영중이었으니 이거 듣고 가자..이걸보니 생각나는게, 94-96년 사이에 국내 시사 TV프로그램에서로스웰 사건 영상 틀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그 텔레토비같이 생겨먹은 외계인 해부하는 흑백영상같은거 보여주고 그랬어그래, 이거..아마 그것이 알고싶다 였던걸로 추정되는데그 당시의 그것이 알고싶다의 방송 컨셉이 지금처럼 범죄,정치,시사 이런쪽을 다룬다기보다말 그대로 의혹자체에 중점을 둬서 그런것도 방영하지 않았나싶어그런데 그알 방송의 그 분위기자체가 당시에도 현실의 의혹을 다루는게 많았다보니초등학교 2-3학년쯤의 내 눈엔 그게 상당히 진지하게 보였어서 말이지...그 이후로 외계인 공포 비스무리한게 생겨나서 공포감을 느낄만한 분위기에 귀신이 아니라 외계인을 떠올릴 정도.이후에 그나마 좀 잊혀지나했더니 나중엔 팀버튼의 어떤 영화를 보고 거기서 공포증이 재발함;;;그 이후에 그나마 다시 극복이 어느정도 되던 나를 X-COM 3:Apocalypse의 잡지사진이 다시한번 후려치더라..;이쪽은 좀 더 최신.화성탐사선이 찍어왔다는 오피셜이 붙어있어서 더욱 그럴싸하게 보였던 화성 인면암 이야기가 있어.잡지 발간시점인 이쯤에 뭔가 화성탐사관련해서 방송도 하고 그랬던 기억이라초등학교때 학교에서 그거 생방송 보게해주고 그랬던 기억이 나찾아보니 97년 9월 11일에 마스 글로벌 서베이어가 화성에 도착해서 궤도 진입시도하고 그랬다는데 이게 그건가..이거 이야기하면서 그때를 떠올리다보니 초등학교 특활시간의 특이한 조직인<아람단>, <보이 스카우트>(+걸 스카우트)에 이어비교적 최근 생겨난 느낌의 <우주정보 소년단>이 떠오른다..기억에 아마 가입렙제가 높아서 앞의 두개는 3학년부터인데 저 우주정보 소년단은 5-6학년이었던걸로 기억.반에 1-2명정도 있고 그랬던 기억이 나잼버리 뉴스나올때 사진같은거 보니 아람단,스카우트 비슷한건 요즘도 있는거같긴한데..집 근처 초등학교에서 그런 길드 코스츔 입고 다니는 애를 본적이 없어서 뭐..이쯤이 뭔가 다른 행성에 대한 정보가 서서히 안개가 걷혀가던 시기라 그런지 현실 반, 공상 반 뭐 이런게 컸던 느낌이라외계 떡밥이란게 상당히 잘 굴러가던 시기라 그런지 토요미스터리 극장같은 미스터리물에서도 외계관련으로 좀 나왔던 기억.그 외에 뭔가 천문관련한 잡지도 꾸준히 나오고 그랬던 기억이 살짝 스쳐지나가네요즘은 달,화성에 최소한 인간같은 생명체는 없다고 거의 확정된 분위기지만당시엔 그게 아니었다보니 + 탐사가 서서히 진행중이다보니 관심이 이런식으로들 많이 생겼던듯해상당히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가면서 UFO의 상품화에 대해 이야기.허버트 조지 웰즈(타임머신 저자)의 1899년작인 세계전쟁(국내에는 우주전쟁)이1938년 라디오 드라마로도 각색되어 나왔다는데전반부는 뉴스처럼, 후반부는 드라마형식으로 방송을 해서인지그 전반부가 뉴스처럼 진행되니 당시의 사람들이 듣기에는 상당히 현실적이었던 모양이야그래서 해프닝도 좀 있었다고 해V - 나무위키
우주전쟁 외에도 V라는 드라마를 언급하며 침략자 포지션의 외계문명이 창작물의 소재로 나오기 시작하더라는 이야기.일본 상공의 UFO사진을 보니 국내 가평군 UFO 사진이 떠오르니 잠깐 보고가자.기억에 아마 3연속촬영사진중 두번째 사진에 찍힌건데저게 조작이냐 아니냐하다가 일본에다 해당 카메라필름가져다주고 '필름엔 조작없음 ㅇㅇ'라는 확인을 얻고더더욱 그럴싸해졌던 K-UFO 사진이야6페이지중 3.8페이지쯤에 와서 드디어 게임이야기로 들어간다..그러니까 여기까지가 빌드업;아니 사실 그냥 뒤에 나올 엑스컴을 핑계로 SF이야기를 하고싶었던걸지도..https://youtu.be/7OdbkcR1ByE엑스컴: 에너미 언노운의 이야기.영상의 12분쯤부터 나오는 음악이 긴장감을 좀 많이 올리는 느낌.사람생각 다 비슷한건지 해당 영상 댓글에 특히 음악이 무서웠다고들 하는 댓글이 좀 있어당시에는 알기만하지 거의 손을 안댄 물건에 가까워서 모르지만 당시에 해봤다면 공감 많이 했을듯.https://youtu.be/-HPV185KPns엑스컴 2의 이야기.이쪽은 배경이 해저였지.스샷중에 ㄷ원이라 나온 부분은 아마 딮이라는 글자가잘 쓰이는 글자가 아니다보니 폰트에 없어서 생긴 오류일듯;이쪽은 당시 상당히 최신작인 3편.X-COM:Apocalypse지만 당시엔 이걸 3편으로 인식해서 X-COM 3:Apocalypse라고들 불렀어9월호에 공략 상편, 10월호에 하편이 있었는데그걸로 부족하다 생각했는지 이번잡지인 11월호에 추가공략이 붙어나와서 나중에 보게될듯.이렇게 글이 끝나는데게임얘기를 하려고 UFO이야기를 꺼낸게 아니라게임이야기를 빌미로 UFO 이야기를 하고싶었던것 아닐까 싶은 느낌이 좀 많이나이후에 SF관련으로 글이 나오면 이분이 나서고, 나중에 가면 13페이지 분량이라는 적지않은 기획기사도 이분이 쓴다..;써야해서 쓴게 아니라 좋아해서, 신이나서 썼던게 아닐까 싶은그래서 즐기는 자 모드가 되서 쓴것처럼 보이는재미가 솔솔 게임 이야기 : 발굴! 사건과 UFO 그리고 엑스콤 시리즈의 이야기는 여기까지.다음으로 나오는건 게임스타열전(2페이지)지난번 9월호에선 타이거 우즈에 이어 11월호에서는 박찬호선수가 나왔어스포츠엔 관심도 없는 나에게도 호감일정도로 이미지가 좋았던, 또 그게 30년 가까이 지나도 이미지가 떨어지지않고 오히려 선수시절 이후엔 친근한 이미지까지 더해져서 더 호감인 박찬호 선수.당시의 인기를 간접적으로나마 엿볼 수 있는게 있다면 그건 바로 광고.https://youtu.be/i_ZAQmuJpXU익사이팅이라는 껌 광고에,https://youtu.be/gwROdLx7Uks2년후 무상교환을 내걸었던 삼보컴퓨터의 체인지업 광고,이건 잡지 광고란에서 99년 상반기쯤에 본걸로 기억해서 나중에 지면광고도 볼 수 있을지도..https://youtu.be/gtfTEX3EXSA박찬호 선수를 연상시키는 찬호박이라는 이름의 아이스크림 광고,심지어 인기소재나 밈은 신속하게 캐치해서 만화로 내던 만신도박찬호 선수를 소재(만화 내에선 조연)로 사용할 정도로그 인기가 여기저기에서 나올 정도로 대단했다라고밖엔...여기까지 박찬호선수의 간략한 소개와 성적에 대해 이야기하고 나머지 한페이지를 게임에 연관지어서 이야기하고있어글쓴이가 알기로는 토니 라 루사 3편에서 처음으로 게임에 출현한것으로 알고있대.토니3이 95년작이다보니 94년 데이터 + 토니 감독이 내린 평가를 기반으로 선수 데이터가 측정되어있다보니94년당시의 박찬호선수의 부진한 성적이 반영되어 상당히 좋지 못한 능력치로 나왔었다나봐.하드볼 5에선 패치로 박찬호 선수를 추가시킬 수 있었다고 해97년 성적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펙이라 꽤 괜찮은 성능의 선수가 되었다는듯.스포츠게임은 잘 아는게 아니다보니 자세히는 알지 못하지만이 5편이 6편에 비할바는 아니지만 꽤 많이들 플레이했던걸로 기억하는데본문 내용을 보다보니 6편 출시는 늦어지고, 그 외 마땅한 야구게임이 많지 않아서였던거였나...;마침 얘기 나오는김에 4편의 이야기는 여기서 보자.토니 라 루사4 - 9월호 7화
토니3편 이후에 나온 4편에도 박찬호 선수의 데이터가 있다.96년의 성적이 반영되어 상향이 되었지만 97년 당시의 국내 플레이어들에게는 이정도로는 조금 아쉬움이 있었던 모양이야.그만큼 사랑받는 선수였던거겠지.그 외에 다른 야구게임에 등장한게 없던건지 분량탓인지 여기서 끝.뭔가 좀 허전하긴 하지만 당시 박찬호선수에 대한 국내 팬들의 사랑을 엿볼 수 있지 않을까하는 페이지야----------------------------------------------------------------------다음화 대기열제일 위 왼쪽의 왠 공장 사진은..이건데,6페이지에 달하는딱 봐도 이거 좋아서쓰는 느낌이 많이 나는, 즐기는 자가 된 잡지사분의 코너야이번화 UFO 이야기 비슷한 느낌으로 보면 될듯;원래 계획으론 이거까지 하려했는데 분량이 많다보니 이번화에 넣을래야 넣을 수가 없더라..;
작성자 : 게잡갤고닉고정닉
전 세계에서 많은 사망자가 나왔던 사건들 5개
https://gall.dcinside.com/mgallery/board/view/?id=bungle&no=32196&s_type=search_name&s_keyword=Patronus&page=2 조선, 한국인이 많이 죽은 역사적 사건들 5개 - 싱글벙글 세계촌 마이너 갤러리5위 : 북한 3차 고난의 행군 (1995년 ~ 1999년)사망 : 약 40만명소련의 붕괴 + 김정일의 국가 주도 사업 실패 + 대기근이 겹쳐 발생한 사건으로이 사건 이후로 북한은 단 한번의 반등도 없이 국가가 지금까gall.dcinside.com한국인이 많이 죽었던 역사적 사건 5개를 소개한적이 있는데 세계적으로는 어떤 큰 사건이 있었는지 알아보자"내 생각에 우리나라(몽골)가 그간 1000년, 아니면 3000년까지도 이런 땅을 가져본적이 없다고 생각되는군" - 칭기즈 칸5위 : 몽골 정복 전쟁 (1229년 ~ 1279년)사망자 : 약 4000만명100만도 안되는 인구로 인류 역사상 가장 큰 제국을 만든 사건으로 그 넓이만 약 2400만 제곱 키로미터로 추정칭기즈 칸이 튼실한 몽골 세력을 만들고 그의 후손들이 본격적으로 영토 확장을 함으로써 시작되었다아시아 대부분의 국가, 유럽, 중동까지 모두 영향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발생한 전쟁, 민간 사망자는 약 4000만명으로 예상"만주족을 멸하고 한족을 부흥시키자"4위 : 태평천국 운동 (1850년 ~ 1864년)사망자 : 약 6000만명청나라 말기 홍수전이 중화사상 정신을 바탕으로 태평성국을 건국하면서 발생한 대규모 반란이다한때는 난징까지 점령하면서 중국 남부 핵심 지역을 장악해 전성기를 보냈으나나라를 뺏길까 두려워한 청나라가 프랑스, 영국, 미국에게 도움을 청하면서 14년만에 반란을 진압하게 되었다하지만 이는 서양 열강에 복종하는 마지막 선을 넘어버려 사실상 나라를 내주게 된 계기가 되었다"저 새는 해로운 새다" - 마오쩌둥이 참새를 가리키며3위 : 대약진 운동 ~ 문화대혁명 (1950년 ~ 1976년)사망자 : 7000만명무리한 농업 목표량 설정, 삼림 파괴, 가정마다 토법고로(간이 용광로)만들기, 제사해운동(참새잡이)하나도 제대로 된 계획 없이 터무니 없고 무리수만 가득한 정책을 강제로 하게 만들었는데이때 농업을 개박살 내버려서 자연적 기근이 아니라 사람이 직접 대기근 만들어버린 역대급 병크이때 발생한 대기근으로 5000만명이 굶주림으로 사망했는데 여기서..."히틀러가 더 잔인하지. 사람을 더 죽일수록 진실된 혁명가가 되거든" - 마오쩌둥대약진 운동의 처참한 실패로 뒷방 늙은이가 되어버릴까 불안했던 마오쩌둥은 젊은 사람들을 선동하여 홍위병이라는 집단을 만들고이들이 하는 모든 패악질은 '낡은것을 부수고 새로운것을 위한 행동일뿐' 이라며 폭동을 부추기는 행동을 했다날개 달린 우둔한 홍위병들은 마음껏 패악질을 부리며 유형, 무형 문화재를 죽이고 부수고 불태웠다그 덕분에 중국 4000년 역사는 장제스, 저우언라이가 보호해준 최소한의 조치를 제외하면 싸그리 날아가서 그 존재를 찾기가 힘들고현재까지 중국이 다른 나라의 문화를 강탈할려고 하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인종적 오염을 거부하는 국가가 세계를 지배할것" - 아돌프 히틀러2위 : 제 2차 세계 대전 (1939년 ~ 1945년)사망자 : 8000만명나치 독일, 이탈리아 왕국, 일본 제국을 중심으로 한 추축국과 미국, 소련, 영국, 프랑스, 중국 등 연합국이 6년간 해온 전쟁독일이 폴란드를 침공한것을 시작으로 ~ 일본이 팻맨과 리틀보이를 맞고 항복하기까지남극을 제외하고 모든 나라가 전쟁터라고 해도 무방했다폴란드침공, 바르샤바전투, 유대인학살, 중일전쟁, 진주만공습 등등 굵직한 네임드 사건이나 전투는 대부분 세계 2차 대전에 속해있으며전쟁으로 인한 전사자, 민간인 피해까지 8000만명의 큰 상처를 만들고 전쟁은 끝이 나게 되었다"복받은 후손들아. 너흰 이 끔찍한 경험대신 우리가 남긴 증언을 동화처럼 읽겠지" - 프란체스코 페트라르카1위 : 중세 흑사병 (1346년 ~ 1353년)사망자 : 약 1억명쥐가 옮기는 벼룩에 의해 페스트균이 전파 된게 원인으로. 7년만에 유럽 인구 1/3을 죽여버린 역대급 대역병사람이 검은색으로 변해 죽어버리는데 이는 피가 굳어버려서 신체가 괴사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 빠르면 6시간만에 사망하기도(흑사병 그림과 전성기 시절 분포)의학기술이 발달하지 않았던 시기 특성상역대급 아포칼립스에 그나마 최선으로 할 수 있었던건 환자 격리뿐격리를 잘했던 도시는 15~20%만 사망했지만, 잘 대처하지 못한 도시는 80%이상이 죽어버려 궤멸하는 사태도 있었다온갖 사이비나 유언비어가 판을 쳤고 이 시기에 "유대인들이 우물에 독을 탔다"라는 유명한 말이 생기기도 했다시기가 너무 길거나 수치 부족으로 소개하기 애매한 사건들제 1차 세계 대전 - 2000만명안사의 난 - 3600만명천연두 - 10억명 (인류 탄생부터 마지막 2011년까지)코로나19 - 900만명중일전쟁 - 2200만명 (제2차 세계대전에 포함)스페인독감 - 1700만명? or 5000만명?
작성자 : Patronus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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