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막고 싶어했으나 실패했던 '핵', 이번에는 잡을까

라이엇게임즈는 ‘기술적 요소’도 강조했다. 기존 FPS게임을 여럿 울렸던 일명 ‘핵’ 등 불법프로그램을 철저히 차단한다.

리스폰엔터테인먼트의 ‘에이펙스 레전드’는 론칭 당시 불법프로그램 사용자는 물론, 핵을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게임 시작 직후 스쿼드에서 떠나버리는 이용자까지 많아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어려울 정도였다.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 유명 게임도 핵으로 인한 위기를 겪었다.

던런 프로듀서는 게임을 공개할 당시 "개발 첫날부터 핵을 방지하는 기술을 염두에 둔 만큼 핵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최대한 막겠다"고 강조했다.

지형지물 투시 핵(월핵)을 방지하기 위해 적이 시야에 들어오기 전 게이머의 위치를 생략하는 ‘전장의 안개’ 시스템을 적용했다. 모든 게임이 서버 권한으로 실행되므로 특정 이용자가 임의로 부정행위를 할 수 없다. 라이엇게임즈가 독자 개발한 감지 시스템은 부정행위자에 즉각 패널티를 부여한다.

이에 더해 찰나의 순간이 승부를 가르는 FPS장르로 게이머에게 최적의 경험을 라이엇게임즈는 완성도 높은 플레이 경험 제공하기 노력한다. 1초에 128번 전장 상황을 반영하는(128틱) 전용 서버를 이용하고, 지연 시간(핑)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정확한 타격 판정을 구현하기 위해 맞춤형 넷코드도 적용했다.

출처 : http://it.chosun.com/site/data/html_dir/2020/03/04/2020030403317.html

"개발 첫날부터 핵을 방지하는 기술을 염두에 둔 만큼 핵은 어떤 수를 써서라도 최대한 막겠다"

씨발 개기대된다 ㄷㄷㄷㄷ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