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걸려보니까 좀 아픈 감기긴 한데 이보다 심한 감기도 널렸다 디질 정도는 아님

군대에서 40.1~40.3도 왔다갔다 화이트아웃 오고 일주일간 침상에서 기어다녔던거 생각하면 죶도아님

오미크론은 첫날에 한 38.9도 올라서 20분마다 기절했다 깼다 하고 전신 뼈마디 + 허파 뒤까지 근육통 생기긴 했는데 머 감기가 다 그런거 아니겠어

애초에 30만명이 넘게 걸린 이상 피하지 못할 숙제다 걍 젊은 층은 다 한번씩 걸리고 면역 생기는게 나음

오히려 pcr 검사 내앞에 700명 넘게 대기해서 2시간 넘게 기다려서 받은게 더 힘들고 빡침 침상에 뉘여도 시원찮은 몸상태인데 그걸 꾸역꾸역 줄서가면서 pcr쳐맞는거 시발 디지는줄 알았음

거리두기는 개죶또 ㅋ 사람이 너무 많아서 지켜지지도 않드만? 애초에 안걸린 사람도 확진자 비율이 높은 공간에 두면 없던 코로나도 걸리겠더라 ㅋㅋ

나이드신 분들이 좀 걱정이긴 하다 그분들은 길가다 엉덩방아만 찧어도 사망원인 되고 일반 감기도 치명타인데.. 근데 이젠 사회현상이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