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와의 질문 답변]

Q.초등영어전담 1만명 중에는 교대졸업생을 위한 티오도 있는가?

A.아니다. 교직자격증이 없는 일반인들에게 전부 개방될 것이다.

Q.영어전담교사 1만명도 교사1인당 학생수에 포함되는가?

A.그렇다.

[교육부와의 질문 답변]

Q.두달 전에 발표한 중장기 수급계획은 유효한가?

A.아니다. 효력이 상실되었다. 인수위 정책으로 교원정원 임용관리 권한이 시도교육청으로 이양되므로, 두달전에 교육부, 행자부, 예산처가 합의하여 각 학교에 공문으로 발표한 5200명 수준의 중장기수급계획은 효력이 상실되었다.

Q.영어전담교사 1만명은 계약직이라고 들었는데, 정규직으로 전환될 가능성이 있는가?

A.그렇다. 사실상 신규 초등교원 임용을 일반인에게 개방하려는 정책이라고 보면 된다.

Q.그렇다면, 늘어난 영어전담교사 1만명만큼 초등임용 티오가 줄어들 수 있는가?

A.확답은 할 수 없지만, 그들도 교사1인당 학생수에 포함될 경우, 초등임용 티오는 줄어들 거라고 본다.

결론: 이명박 인수위의 영어전담교사 1만명 증원은 일반인만으로 충원하며, 이는 초등임용 티오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교육부에서는 초등의 경우 영어 몰입교육(영어로 다른 과목도 가르치는 수업)이 도입될 것으로 본다고 답하였습니다.

       그리고, 향후 영어몰입교육이 시행되면 점차 영어 이외의 타과목도 가르치게 될 것으로 보이며, 담임을 맡을 수 있는 여지도 있습니다.

       이렇듯 현상황은 우리 교육대학교 학생들에게 커다란 도전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슬퍼할 때는 아닙니다. 우리가 다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한다면 인수위에서 우리의 입장을 수용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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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교대 진학하는데 우울해 미치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