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v/3rhfasYQJM4?si=oAQHG9aYALFCSitA

 

드라마 아이리스1인데

너무 재밌어서 6번은 본 듯

저 채널에서도 3번은 정주행 하면서 봤는데

잘 압축해놔서 봐도 봐도 재밌음.


특히 이병헌의 포스가

아주 독보적이라고 할 수 있음.


목소리 굴빵하지,

몸 좋지(저 시절 기준으론 연예인중 1위),

눈빛이 아주 세보이고 강하지,

연기력은 뭐 깔 수 없고..


아이리스라는 드라마 자체의 작품성도 아주 훌륭함

블록버스터급으로 느껴졌을만큼

당시에나 지금이나 어마어마한 스케일이었고

싸움, 단련, 액션, 맞장, 안보, 사랑, 우정, 배신, 좌절, 도전 등

많은 깨달음과 울림을 주는 드라마였음

가슴도 뜨거워져서 운동 동기부여도 아주 잘 됨.


반면

마라탕이나 탕후루처럼 잠깐의 말초신경을 자극하여

영화관에서 나오면 딱히 큰 여운을 안 남긴다는

양산형 영화로도 비판받는

범죄ㄷㅅ 시리즈 보다 개인적으로 5억배는 낫다고 봄


아무튼 아이리스를 보는 중인데

나의 스승 김승연 선수님이 생각남

특히 작중 이병헌과 되게 흡사한 면이 있음

유머러스하면서, 아주 세고, 목소리 굵고, 포스 있고,

북파 특수부대 출신에 뭔가 설명하기 어렵지만

분위기가 비슷하다고 느꼈음.


암튼 오늘은 이거 보다가 자야겠다.

오늘도 3시간 이상 훈련했음.


매일매일 한계에 적응하기보다

매일매일 한계를 계속 높여나가는 훈련을 할 생각임

마음만으로는 세계최강이 되겠다는

아주 강해져야 한다는 일념을 갖고 훈련에 매진할 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