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닌 전에도 말했듯이 노래엔 설득력이 있어야 함

감정 컨셉 메세지 모두 대중에게 설득력이 있어야 성공한다는 거지

그 설득력이란 건 모두 더해서 보닌은 정서라고 이야기하는데 그 노래에 베여있는 정서 그 정서가 무엇인가 하는 부분이야

그 정서가 곡에 정확하게 표현되고 있느냐가 중요하다는 것이지 그 설득력만 갖춘다면 걸그룹이 나이를 얼마를 먹든

롱런을 할 수 있다고 봄 

지금 망한 걸그룹 노래가 있다? 그 이유는 100% 노래에 설득력이 없다는 증거

그러나 보통의 걸그룹들은 초기에 대중에게 열린 이미지(접근하기 쉬운)로 승부하고는

이상하게 음원과 컨셉에 힘을 주기 시작하는데 이 지점에서 락세는 피할 수가 없어

더 안 먹히는 악순환을 거듭 반복한다는 거지

왜? 힘을 주게되면 꼭 이상한 방향으로 나아가거든 노래의 본질은 뭐 실력이 어쩌구 저쩌구

그걸 다 떠나서 결국 설득력이 있냐 내가 그 노래를 듣고 감정이 움직이냐 아니냐야 진짜 문제인 부분이야

스킬이나 그딴 건 모두 대중을 더 많이 설득시키기 위한 방편이라는 거

그래서 모든 프로듀서는 가수에게 노래 잘 부르는 스킬 보다는 음색같은 것을 더 윗급으로 친다고

음색이 좋으면? 정서를 전달할 포텐션이 더 커지니까 스킬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프로듀서도 많음

하여간 그런데 어떤 씹덕들은 그런 대중적 설득력을 굉장히 낮춰 보는 경향이 있어 예술적으로 가치가 없다는 듯이

보닌은 그런 씹덕들을 좀 비웃는 편이야 대중과 소통이 되는 걸그룹이 진짜 걸그룹인 거임 ㅇㅇ

보닌 트와이스가 위험하다고 보는 이유는 바로 위와 같은 요소 때문이야

트와이스는 정서가 짙은 노래를 했음 하나로 딱 떨어지는 그런데 어느 순간부터 음원에 힘을 주기 시작하고

노래는 기기묘묘해지고 있지 그게 무슨 의미가 있지? 예술적으로 아무 의미 없음

트와이스가 가진 장점은 팀 이미지와 함께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정서적으로 강렬한 노래로

무장해제된 머중을 설득하는 그 기묘한 포지션에 있었음 

노래에 힘을 주고 눈에 힘을 주고 이건 진짜 하지 말아야 할 짓이란 거지

걸그룹은 이 함정을 못 벗어나기 때문에 망하는 거야

심지어 팬덤도 줄어들겠지

중요한 건 어떤 소스로 어떻게 대중을 설득 시킬까 여야 한다는 거 

노래 장르고 스킬이고 무대 춤이고 이딴데 힘을 주기 시작하는 건 굉장히 어리석은 생각이야

그것들은 부가적인 부분에 불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