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리 한 문장으로 요약해주마
일관성이 없음


당장 블핑

데뷔부터 끝까지 노래 색깔이 똑같았다

에스파

광야에서 탈출했다는데 아직도 광야에 있는 느낌이다


근데 트와이스

귀엽고 깜찍한 컨셉에서 탈출해서 팬시를 내놨는데

그 이후 노래 방향이 나올 때마다 다르다

알콜프리에서 여유롭고 부드러우면서도 밝은 느낌을 주는데

팬시와는 정반대 방향이지

몰앤몰과 샤티는 또 다른 느낌이 들고

뭐.. 이렇게 자꾸 변해도 노래 퀄 자체가 좋으면 순위권에 진입한다

톡댓톡까지는 그랬었다


셋미프리때부타 퀄이 개판이니까 믿고 안 듣는 트와이스 음원이 된 것.


나연

2년 전 솔로는 대성공이었다

컨셉도 나연 기존 이미지와 찰떡이었고 노래 퀄도 우수했다

그럼 다음 앨범에서 리스너들은 나연한테 기대하는 이미지가 있기 마련이다



근데 정작 뮤비와 곡이 나오고

그리고

...



솔까말 개인적이지만

이번 나연 신곡을

나는 태연의 Weekend 같은 곡을 기대했었다

계란 한 판이 되었으니 그만큼 성숙했지만 밝은 컨셉은 유지하는 그런


물론 컨셉 변화가 나쁜 건 아닌데

대표적으로 레이디 가가가 있다

나올 때마다 다르지

하지만 그건 레이디 가가 자체가 워낙 체급이 높으니까 가능한 거고

나연은 레이디 가가가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