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 사시는 분이 키우는 거당.

텃밭 여기는 공용이긴 한데, 나는 그냥 안 씀. 1층 아죠씨랑 오다가다 마주쳐서 대화 한 번 시작하면 한 30분은 해야 됨. 내향형인 나로서는 대화할 때는 즐겁긴 한데, 대화 끝나고 집 오면 겁나 진이 쏙 빠짐. (그래도 깻잎은 따먹음 ㅋㅋ)

토란 저거도 먹는 거지? 

그러고 보니 토란을 평생 한번도 안 먹어봤네??

맛있어? 맛있으면 따먹게!!!!

그리고 봉선화.. 

봉선화를 좋아하시는지 밭의 1/3에 매년 봉선화를 심으심...

이건 먹는 거 아닐 텐데...

그리고 이건 옆집 텃밭인데 줌 땡겨서 찍음.

여기는 식용은 안 심나봥! 

저 잎사귀 크고 테두리가 흰색인 식물 이름이 머야? 

예쁜디?

이제 내 텃밭(?). 

어제 심은 대파. 자라지 않은 것 같다.

쑥갓 하나는 긴 화분에 자리가 없길래 특별 대우해 줌.

킹벤자민 고무나무. 

가지치기를 해서 외목대+동그란 잎파리로 만들고 싶은데 어느 부분을 잘라줘야 할지 모르겠네.

얘도 가지치기를 좀 해줘야 할 듯..

시간날 때 유튜브 좀 봐야겠다, 가지치기 관련해서!

이틀 전에 심은 쑥갓, 진한 상추, 연한 상추(로레인 상추라나?).

근데 언제 다 자라서 뜯어먹지....

냠냠단 입단 가능합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