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은 오피스텔 원룸이라 분갈이 크게 해줄 필요 없는 친구면 좋겠습니다.

2. 통유리에 한 번 차광되어 들어오는 빛입니다. 암막커튼을 활용합니다. 베란다가 따로 없어서 직사광선을 줄 수가 없습니다 ㅠ

만세선인장을 2년정도 애지중지 키우는데, 웃자람이 심해 잘라주고 겨울에 너무 1미리도 자라지 않길래 물을 좀 줬다가, 확인해보니 뿌리가 썩어 죽어버렸습니다..

정이 많이 들었는데 너무 슬펐습니다.   그런데 성장 대부분이 웃자람이었고 결국 죽어버렸으니 제 환경에 맞지 않은거겠죠... 선인장인데 직사광선을 한 번도 못보여줬고 차광조차도 해 뜨는 시간부터 풀타임으로 보여주지 못했습니다..

솔직히 외관 이쁠 필요는 없으니 웃자람으로 쭉쭉 가더라도 그냥 그대로 살게 놔뒀어야했나 싶습니다(겨울에는 아예 물 안주면서 놔두고)

지식이 부족해 참 슬펐어요

3. 직사광선이 필수가 아니고, 그늘에도 ㄱㅊ으며 화분이 너무 크지 않은 친구!!면 좋겠습니다.

쑥쑥 자라지 않고, 외향이 막 화려하거나 객관적으로 예쁘지 않더라도

쭉 살아있기만 하면 너무 좋겠습니다!! 식물은 다 이쁘죠 ㅎㅎ

추천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