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저녁 11시에 가족들 다 재워놓고 

혼자 밤거리 나옴 ㅇㅇ 오사카 그 유명한 다리? 거기 지나가는데

호객행위 하려고 한 10명 몰려 있는데 내가 다리건너 지나가니까 

"섹수 섹수 빠구리! 아앙아앙" 소리내면서 희롱함

나는 한마디도 못하고 걍 지나옴 

2. 어디 골목에 들어섰는데, 대문이 열리면서 한 5명이 일렬종대로 기모노 입고 고개 처박고 서있고

중년남자 한명이 여유있게 내 옆에 미리 잡아놓은 택시에 올라탐. 여자들은 끝까지 고개 박고 있었음 

서비스 정신ㅅㅌㅊ 

3. 클럽 갔는데 사회자가 

 "잇쇼니! 원투쓰리포 잇쇼니!" 

하면서 단체 군무를 유도함. 빅뱅 노래 많이 나옴 

거기서 가슴 조온나 큰 160정도 여자애 말걸다가 이야기 안통해서 

구경만함. 끝나고 새벽 4시, 클럽있는 애들 거리로 쏟아져 나왔을때

야쿠자 같은 무서운 형님들이 고래고래 소리치는데 아마도 술마실 여자 모집하는 듯 했음. 

4. 호텔까지 걸어가는데 호객행위 하는애가 와서 빠구리 세크수 하면서 

주먹으로 떡치는거 흉내냄 내가 영어로 가족들이랑 왔다. 하고싶은데 못한다. 고개숙여 인사하니까 

나한테 미안하다며 악수를 건네기에 찐하게 악수하고 그대로 헤어짐

아이러니 하게 가장 인상적인 순간이었음

나도 일본 가고 싶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