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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한국인으로써 일본인의 국민성과 이중성에 대한 생각

일본쌤통(99.182) 2011.03.14 10:53:20
조회 335 추천 0 댓글 5

아들딸 굶겨죽인 나쁜 엄마, 인터넷선 착한엄마 행세
“키우기 귀찮다” 3살·1살 자녀 한달 간 방치

블로그엔 “귀여운 딸과 함께해 행복” 글올려
한겨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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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모무라가 자신의 블로그에 올린 아이들 사진. 제이피뉴스 제공
<한겨레>가 일본 뉴스 전문 포털사이트 <제이피뉴스>(JPnews.kr)와 제휴해 일본 소식을 전달합니다. 전여옥 의원과 ‘일본은 없다’ 재판을 벌여 지난 1월13일 2심에서 승소한 재일 언론인 유재순씨가 <제이피뉴스> 대표를 맡고 있습니다. 아이들을 굶긴 상태로 방치해 결국 죽음에 이르게 한 비정한 엄마 때문에 일본 사회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원문을 보시고자 하시는 분은 아래에 있는 바로가기를 누르시면 <제이피뉴스>의 해당 기사로 이동하실 수 있습니다.

■ 원문보기

“엄마, 엄마!”

6월 어느날 새벽, 초인종과 연결된 인터폰에서 아이들의 흐느끼는 울음소리가 흘러나왔다. 그리고 이 울음섞인 목소리는 아이들의 마지막 유언이 됐다.

폭염이 이어지고 있는 일본에서 엄마가 아이 둘을 방치한 채 굶겨죽인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해 일본인들을 뒤숭숭하게 하고 있다. 이 비정한 엄마는 빈 집에 세살배기 딸과 한살짜리 아들을 한 달 이상 방치해 굶어죽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사카 경찰서는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세살배기 여자아이와 이제 막 한 살된 남자아이를 굶어죽게 한(육아포기 및 학대) 뒤 내다버린(사체유기) 혐의로 아이들의 엄마 시모무라 사나에(23)를 체포했다고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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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견 당시 아이들은 쓰레기가 나뒹구는 방안에 벌거벗은 채로 숨져 있었다. 에어컨이 가동되지 않자 더위에 못이겨 스스로 옷을 벗은 것으로 추정된다. 냉장고에는 마실 것 조차 없었다. 부검 결과 두 아이의 위장에선 아무런 내용물이 발견되지 않았다.

아이들은 평소에도 제대로 된 음식을 먹지 못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발견 당시 방과 베란다에는 과자 부스러기와 햄버거 포장지, 기저귀가 흩어져 있었다. 집의 수돗물 사용량도 4월15일부터 6월15일까지 두 달 동안 ‘0’으로 기재되어 있었다. 집에서 아이들을 위해 무언가를 해먹이거나 목욕을 시키는 일이 없었던 것이다.

시모무라는 6월 중순 아이들을 내버려둔 뒤 외출했다가 같은달 하순 집으로 돌아왔다. 아이들은 이미 숨진 상태였다. 그러나 시모무라는 아무런 조처를 취하지 않은 채 집을 나가 친구집을 전전했다. 그 후 한 달여 만인 7월29일 귀가했다가 다시 자취를 감췄다. 시모무라가 한 달여 만에 다시 집으로 돌아간 것도 “집에서 악취가 난다”는 말을 들었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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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중순 집을 나와 친구를 만났을 때의 시모무라. 친구들에게 아이들 사진을 보여주며 “잘 키우고 있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러나 이미 이 시점에 아이들이 죽었다는 것을 시모무라는 알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제이피뉴스 제공

그러나 시모무라는 친구들에겐 착한 엄마 행세를 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집에 돌아가 아이들의 시신을 확인한 뒤에도 지인에게 전화를 걸어 “친구가 사고로 죽었다. 어떻게 하면 좋겠느냐”고 울먹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7월 중순엔 고향 미에현에서 여러 명의 친구를 만났을 때도 “아이들은 어떻게 하고 있느냐”는 물음에, 두 아이의 사진을 보여주며 “잘 기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인터넷에서도 “요리를 좋아하는 좋은 엄마”를 가장했다. 그는 인터넷 블로그나 커뮤니티 등에 “정말 사이좋은 우리 가족”을 강조하면서 아이들과 공원에서 찍은 사진을 올려놓았다. 블로그에는 “귀여운 딸과 매일 매일을 즐겁게 보내는 것이 정말 행복하구나”라고 썼다. 2008년 4월 둘째를 임신했을 때는 “그저 무사히 태어나줬으면, 그거면 된다”라고 적었다.

시모무라는 지난해 5월 둘째 아이가 태어난 직후 남편과 이혼해, 지난 1월부터 오사카부 니시구의 한 맨션에서 두 아이와 살아왔다. 그는 경찰에서 “아이들의 육아, 특히 식사와 목욕을 해주는 게 귀찮았다”며 “아이들 따윈 없었으면 좋았을 뻔 했다”고 말했다.

그는 매매춘 업소에 근무하게 되면서 아예 집에 들어가지 않는 날이 많아졌다. 6월 하순에는 아예 집을 나와 친구집을 전전했다. 시모무라는 경찰에서 “밥을 안 주면 아이들이 죽을 줄 알았다”며 “죽었다는 걸 알았지만 그냥 방치했다”고 진술했다.

문제는 이 사건을 막을 수 있었다는 점이다. 오사카 아동상담센터 담당자는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익명의 여성한테서 신고를 받고 시모무라의 집을 5차례나 방문했다. 하지만 이 담당자는 아이들이 학대받고 있다는 낌새조차 채지 못했다. 말그대로 형식적인 방문이었던 셈이다. 아동상담센터는 지난 30일 기자회견을 열어 “결과적으로 아이들을 구할 수 없었다는 점을 진지하게 반성하고 있다”며 사과했다.

이번 사건이 생기기 전까지 시모무라의 아버지는 딸을 10년 간 만나지 못했던 것으로 알려져 또 다른 충격을 던졌다. 럭비교사인 아버지 시모무라 다이스케(49)는 “이런 일이 일어나 놀랐다. 죽은 아이들이 불쌍하고 안타깝다”고 말하면서도 지난 10년 간 “딸이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 잘 몰랐다”고 말했다.

최근 일본에선 아동학대 건수가 급증하고 있다. 2009년 일본 주요 도시의 아동상담소가 대응한 아동학대 상담건수는 4만4210건으로 전년보다 1546건이나 늘어, 역대 최다를 기록했다. 1990년의 집계를 시작한 이래 19년 만에 40배 이상으로 늘어난 수치다.

열아홉살 어린 나이에 결혼한 뒤 두 아이를 출산하고 타향을 전전했던 시모무라, 이혼했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연락을 끊어버린 전 남편, 10년 간 딸의 소식도 몰랐던 시모무라의 아버지. 아이들의 울부짖는 소리가 인터폰으로 흘러나왔음에도 신고만 하고 말았던 주민들. 형식적인 방문 외에 아무 조처도 취하지 않았던 행정력. 이 모든 것이 합쳐지면서 폭염 속 불빛도 없는 방에서 물 한 모금 먹지 못한 채 두 어린 생명은 서로를 의지하며 죽어갔다.




일본은 전국시대에 아들이 아비를 죽이고 아비가 아들을 죽이는 시대를 거치면서 살아남기 위해 싫어도 앞에서는 비굴하게 하이하이 하는게

국민성이 되버린 듯 하다. 그들의 친절과 배려는 내게 전혀 진심으로 다가오지 않는다. 
 
왜 교육을 애들한테 남한테 폐를 끼치지 마라고 가르친다는데 한국을 침략했고 중국을 침략했으며

왜 이 일본 갤러리엔 한국인 인척 한글을 씨부려 놓는 일본 새끼들은 와서 일제가 복구해준 문화재 어쩌고 지껄이지만

그렇게 한국을 까는 글을 올리는 쓰레기 자신이 일본인임을 공개하는 새끼는 단 한 새끼도 보지 못했으며 

이런 식으로 그들은 미래의 교과서에 한국인이 황국신민이 되기를 원했다고 적어 놓을 것이고 지도에 독도를 자기 영토로 표시할 것이므로

결론 : 유일하게 원폭 투하 당한 민족은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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