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졸업하자마자 유학을갔는데 집안형편이 어려워져

서 한달하고 돌아왔음 대학가기전에 등록금이라도 벌려

고 동네 레스토랑에서 일했었는데 좀 일이 개꿀이라 오래

일했음 반년쯤지나다가 내가 설거지담당이였는데 식기

반납창에서 손님들이 드신 음식받는데 이물질같은건 원

래 밖에서 처리하고 안에는 그릇같은것만 받거든

근데 어떤 김여사분이 다짜고짜 주방들어와서 반지를 쟁

반에 둿는데 어디갔냐고 니가 가져갔다라는식으로 짓거
리는거임..;;

그래도 손님이니까 초면엔 정중하게 아니라고 어필했는

데 자기가 다안다고 거짓말그만치고 새끼가 이런데 부모

놈들은 아주 어떨까 라고 말을한거임

순간 그말듣고 목뒤에서 뭔가 혈압이 느껴지더라

그래서 잡고있던 그릇 바닥에 던지고나서 그아줌마 밀치

고 내가 여기서 반년이상을 근무하면서 직원들이랑사장

님한테 말해보라고 울직원들이 날 잘아는데 당신이 뭘아

냐고 함부러 주둥이로 부모욕하냐고 존나 소리지름

결국 그년은 반지도못찾고 계산하고 나갔고

난 사장님한테 호되게 혼남 아니 부모욕하는데 가만히있는게 이상한거아닌가..


그래서 홧김에 그만두고 다시공부나할겸 반지팔아서 유학갔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