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 베트남 간다.

방콕 모든 클럽 마닐라처럼 한국인들이 독점하고 있다고 하는데 내는 그 사이 비집고 들가 그놈들처럼 같이 부비하고 그꼴 못본다

내는 로맨스할끼다

내가 예전부터 틈새시장 얘기 누누이 해왔지

그 틈새를 노린다

까올리 뭉탱이 사이에서 '저도 까올리에요!! 이봐요 아가씨!!' 해봤자 봐주는 사람 아무도 없다고 생각한다

내는 내가 겉모습으론 특별한게 아니라 생각을 하기 때문에

4박 5일동안 매일같이 공떡 이런건 계획에두 읎다

가서 천천히 배수임산 터잡고 주변 이웃들과 말 트고 언어 배우고 사와디캅~^^ 아침인사두 나누고

옆집 가서 초대도 받고 저녁도 같이 묵고 그러다 술한잔 들어가고

우연히 그 집 딸내미랑 동침하게 되어 사귀게 되고 이런 일본 순정만화 같은 일상로맨스물 꿈꾸지

에이즈 확률도 없는것도 아닌 어나니머스한 정체불명의 무분별한 상대 상대로 잠자리는 태국에선 리스크가 크다

내는 장기간 계획하고 스스로 정한 금액 내에서 최대한의 효율을 보며 연애도 하고 게임도 하고 님도 보고 퍼블도 따는

그러한 삶을 계획하고 있기에 동남아로 잡은것이지

푸잉에게 매일 뭘 발사하기 위한 목적이 아니다

물론 매일 뭘 발사할수 있으면 좋겠지

하지만 기본적인 설계와 계획도 없이 돈만으로 무언가를 발사하는 삶은

매우 좋기야 하겠지

만 일년 내내 그짓을 할 돈이 지금의 내겐 읎다

고로 자취를 하되 꿀을 빨며 자취를 할수 있는 동남아에 가서 자취를 할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자취를 하든 말든 노관심인 태국은 갈 마음이 읎다

게다가 동갤 말을 들어보면 푸잉이란 존재는

바람기가 심하며 원나잇이 흔하고 집착은 있되  충성스럽지 않고 스스로를 중진국 여성으로 여기며 옆나라를 깔보고 에이즈 비율이 1%가 넘고 영어를 못하는

성격만 놓고보면 동남아 최하층인 계급이기 때문이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