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위랑 금욜 저녁 트래픽잼때문에 쫄아서 일찍왔는데 너무 일찍왔음.. 아직 체크인 카운터도 안 열은ㅠㅠ

그저께 픽업한 애 어제도 픽업해서 그냥 데이트를 즐겼음..픽업 비용은 둘째치고 그냥 먹고 놀아도 비용은 의외로 많이 드네..저녁엔 텅러에 있는 바에 가서 공연 보고 물담배 피고 칵테일 몇잔 마시고..호텔 와서 자고 아침에 밥 먹고 같이 호텔 스파 가니까 금방 만밧가까이 쓴듯 ㅠ 가기전에 터미널에서 선물하나 들려보낸것까지 하면 후달달

그래도 여친이랑 헤어진지 오랜만에 설렘을 느껴봐서 그걸로 만족..솔직히 너무 러블리해 보여서 장기적인 만남을 가져볼까 혹했는데 우연히 핸드폰 보니까 라인으로 쪽바리 한놈한테도 나랑 비슷하게 잘하고 있더라고..일하기 싫음 패널티 내준다고 하는 놈인데 돈질론 게임도 안될 것 같아서 그냥 담에 올때 기회되면 보고 아님 말고 그래야지..연락은 자주 안해야겠음..

사진은 텅러에 있는 바인데 분위기 좋아보여서 들어갔는데 괜찮았음..물은 당연 거지 같지..끼리끼리 태국애들 와서 사진 찍고 노는 곳이었음..

내 태국 여행에 대한 철학은 "매일 새로운 여자와"인데 태국 여행 5번만에 처음으로 이틀 픽업 하는 애가 생겨서 좀 신기했음..이래서 장기 픽업을 하나 싶기도 하고..

일전에 말한 프리티 마사지는 내가 구글로 지도 하나 만들었는데 댓글 많이 달림 차후에 공개하도록 하지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