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는 우선 필리핀같은 선천적 막장 국가가 아닌

계획적으로 막장이 된 개막장 국가 이다

1900년대 이전의 역사는 알 필요가 없고

세계 1차대전 직전의 소련 시절로 거슬러 올라가는데

우크라이나는 원래 러시아 국가가 아닌데

소련에 편입이 되었고 허구한날 소련으로부터 차이고 깨지던 주 였었다

그러다 1930년대경 소련에선 전쟁 물자를 대고자

우크라이나 지역을 아주 계획적으로 조졌고 약탈했다

원래 이 지역은 비옥해서 농업이 발달한 나라인데

농업에 쓸 소 곡식 등 농기구 빼고 다 가져가 버렸다

결국 계획적으로 흉작이 들고 홀로모도르가 발생했다

이게 뭔가 하냐면 대 기근이 들어서 우크라이나 나라 전체가 굶게 되었고

전국민이 중국처럼 식인을 하는 시대가 도래했음

그렇게 몇십년을 상처와 기근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소련에 편입되어 살다가

소련 독립 후에는 독립을 했지만

웃긴게 독립을 해 보니 이미 우크라이나 땅에는 러시아 인들이 엄청 많이 살고 있는거지

그도 그럴게 반세기 넘게 같은 나라 였으니

결국 친러시아 반러시아 또 주구장창 싸우고

친러가 정권 잡으면 반러가 싸우고

반러가 정권 잡으면 친러가 싸우고 (지금)

그렇게 개막장 개차반 아주 개막장이 따로없는

막장 of 막장 국가가 바로 우크라이나다

난 유럽 내에서 이정도로 막장인 나라는 보지 못했다

솔직히 그래서 더욱 가고 싶었고 썰들도 괜찮았지만

지금 여행경보 2단계에 곧 3단계 된대서 못가게 됬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