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통신)RCA 슬림에서 거지 취급받은 듯.

여행-동남아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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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역대 최강의 스펙 1탑.jpg "박성민" 만 24세에 1급 공무원 발탁 1급 공무원? 그 무시무시한 행정고시(5급) 합격자 ....가 30년을 일해도 대부분 올라가지도 못함 의전? 고등법원 부장판사 광역시 부지사 도 부지사 급의 의전을 받음. 그러니까, 전 경기도지사 이인제, 손학규, 남경필, 이재명이랑 동급의 위상. 이제 체감이 되지? 같은 시각, 만 24세 나이 한남들은 군대에서 좆뺑이치고 군대 전역해도 이제 막 서류상 대졸밖에 적을 게 없으니 취직 준비 하는동안 아르바이트 하고 취직해도 아버지 회사라서, 할아버지 회사라서 맨날 사장빽 회장빽 지인만 채용하고 이 지학혈연에 좌절하여 9급에 뛰어들고 인생 쓴맛 철저하게 맛보는데 아르바이트? 취업 활동? 취업난에 좌절? 공시 준비의 고통? 다 패스하고 24세에 1급 ㅋㅋㅋㅋㅋㅋ 작성자 : ㅇㅇ

(현지통신)RCA 슬림에서 거지 취급받은 듯.모바일에서 작성

글쓴이(115.31) 2014.05.07 12:00:34

조회 693 추천 1 댓글 10

30대 아재 방타이 처음. 혼자 온 3박 5일 여정의 마지막 밤이다.

긴말 안할련다.어제 RCA 슬림 클럽 가서 힘한번 못써봤다. 맥주병 들고 웃으며 이리저리 휘젓고 다니면서 말걸었는데 반응이 그냥 그럼. 술 줄테니 꺼져라 정도? (혼자 입장료내고 들어갔는데 테이블 없이는 구조적으로 어렵더라.옥타곤에 간 뻘쭘한 외노자 기분느끼고 왔음) 오는길에 스쿰빗 아고고들려서 말걸어보니 맘애드는애들은 전부 래보여서 택시비만 날리고 그냥 왔다. (택시 눈탱이 맞은건 모 그냥그냥. 뻑하면 이백밧부터 부르고 시작하더라. 다행히 마스큰 경찰같은 사람이 잡아주니 미터로 가더라)

일만밧 바꿨는데 아직 바트는 좀 남아있다. 돈쓸 기회도 없더라. ㅠ 슬림에서 스독까지 같이 밤을 지새울 용자 한두명만 지원부탁한다. 난 어차피 술을 별로 안마셔서 테이블 혼자는 무리겠더라.

이제 배타러 간다. 나이트라이프는 실패했어도 관광은 해야지. 참 이곳 사람들 친절도 하더라. 길 한번 물어보면 같이 가주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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