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전에 동갤에 올린 글이라 2000년대 자료지만 아무튼 그 글 재업.

퍼온 표 보면 알겠지만  태국은 일본 국가원수나 총리급 국빈방문과 왕족들 방문이 매년 1~2차례씩 계속되는 사이.

정부수반끼리의 방문은 몇년에 한번씩이지만 태국왕실과 일본왕실 공주 왕자들끼리는 매년, 1~2회씩 서로  왔다갔다 하는데

왕족이 없는 한국에서는 잘 못 느낄지 몰라도 왕족에 대해 공경하는 왕당파가 남아있는 일본과 한발 더 나가서 보이지 않는 강한 권력까지 있는 태국에서 왕족끼리 방문하는 것은 국민들에게 친밀감과 화제를 일으키는 요소가 되겠지.

산업적으로도 일본의 태국 투자금액은 엄청나고.. 그러니까 태국 정치권이나 왕실도 일본에 뻔질나게 방문해서 꼬리치는 것일 수도 있긴 하지만.

어쨌든 그 결과, 야매 학원이 아니고 공식적으로 대학의 학과,  기업 등의 일본어 교육관련 기관 수자가 385개고 거기서 취미가 아닌 직업을 위해 제대로 일본어 공부하는 태국인 학생숫자도 7만명이 넘는다는 거... 

우리나라 대학들 퇴출 대상이 아니고 지방대라도 일단 어떻게든 꾸려가는 대학을 100개라고 잡을 때 그 대학 영문과도 100개, 학생숫자는 1~4학년 다 해서 한 과에 200명이라고 보면  다 해서 2만명이지? 태국에 일본어 전공 교육생이 7만명이란 건 간단히 말해서

한국에서 대학교 영문과 + 유명 어학원 (기업 단체) 수강생들이 넘치듯이 영어 배우는 것처럼 태국은 일본어 열풍이라는 거.

실제 나도 영어는 잘 못 해도 일어는 잘하는 푸잉도 몇 차례 만났고..

일본이 동남아 중에서 특히 태국에 수십년 전 부터 지금까지 엄청나게 공을 들인다는 걸 알 수 있고, 그것에 비한다면 그나마 한류 덕분에 태국에 한국인 인지도가 듣보잡에서 어느정도 괜찮게 포지션 잡은 것도 감사해야 해. 

PS. 박근혜 대통령이 여성이고 4대강에 논란은 있지만  치수는 확실하게 성공한 새누리당 이명박 대통령과 같은 진영이라 그런지 태국 대홍수 이후 한국식 치수사업 들여오려고 태국 정치인들과 같은 여성인 잉락이 그나마 최근에 국빈방문 좀 하긴 했지만 수십년 쌓은 일본에는 아직 어림없고 화교와 화예로 대변되는 중국계에 대해서 피부 까만 애들은 은근 열등감 비슷하게 가진 것도 아는 사람은 알 테고.  태국 왕실마저 화교계니 그건 말 할 것도 없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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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 추가해서 예전에 동갤에 올린 글 중에 파타야  인근 외진 곳에 버려진 시체 발견 기사도 있는데  그것도 올리지.

태국인들 성격이 한국처럼 급하지 않기에 가끔 한국인들 보면  흥분해서 목소리 크게 욕설하고 다니는 꼴이 이긴 거라고 정신승리 할 지 모르지만

태국인들 보기엔 그냥 병신인증. 게다가 그런 익숙하지 않은 태도 당하고 원한이라도 품으면 죽을 수도 있어.

시체사진.JPG

위 짤은 파타야 북쪽 나끄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 낮에 단단한 돌로 머리를 가격해 죽은 것만 알 수 있고 나머지는 오리무중.

태국은 음기가 강해서 그런지 귀신 이야기도 많고 외곽에 가면 흉가도 많지

아이러니 하게도 흉가라고 소문난 집이나 지역에서 가끔 살인사건도 일어나고 버려진 시체도 발견되는데..

내 생각에 흉가기 때문에 사람들이 안 가고, 그러니 거기서 원한 관련 혹은 돈 관계로 사람들 끌고와서 죽이거나 죽인 시체를 유기하는 듯.

아무튼 한국은 경제발전에 따라 CCTV가 밀집됐기에 도망쳐봐야 결국 검거될 확률도 높으니 강력범죄가 자제되고..  우위웬춘 조선족같은 외국인 유입자 말고 토종 한국사람들의 수준도 높은 편이라 엽기 범죄도 드믈지만 태국은 저런 흉가나 인적 드믄 대규모 농장이나 깊은 숲에서 죽인 다음 유기하면 범인 잡기가 힘들지.

예전에 자전거 여행할 때도 나무에 독뱀이나 숲에 독전갈보다 더 무서운 게 사람이더라. 인적드믄 숲길에 멀리 현지 남자들 두명이상 보이면 저절로 긴장 됐지.. 두명이 오도방 타고 달려와 나 낚아채고 칼질해서 묻어버리면 그냥 실종이잖아.

그러니 절대 돈 있는 티 내면서 시골 다니지 말고, 현지인 자존심 건드리지 말고, 인적 드믄 곳은 낮이라도  피하는 게 안전하다는 말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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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일 전에 동갤에 나보고 '피해망상증 걸린 장애인' 이라 누가 욕 댓글 달던데..

하긴 뭐 태국 몇일, 길어야 몇달 다니면 다 만만해 보이지. 아니 태국이건 예전 중국이건 다른 개도국들 어디건 생초짜는 겸손하고 알아서 몸 조심하는데 어느정도 익숙해지고 본성 나오면서 한국인 특유의 성질 급함에 타인 배려 없는 성격 나오기 시작하다 선을 넘거나  사람 잘못 건드리면 에이즈 주사 맞거나 저 꼴 당할 가능성도 있는 거여

어느 나라든 정작 몇년 이상 다니거나 베테랑들은 현지인 상대로 품위와 거만을 구별해서 행동하는데 생초짜는 덜 해도 함량미달 인간들은 좀 익숙해지면 종특 나오고 나라망신 시키더라.

여기다 추가해서 태국 감방 가면 어떤 꼴 당하는 지 기사 등등 올려서 글 쓰려다가 잉여력 모자라서 여기까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