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어떤훃이 올린글을 보고...

1. \'i miss you\' \'i love you\'를 남발

   \'i miss you\'가 우리말로 \'오빠 보고 싶어\' 정도 되겠지만 우리나라에서 여자들이
   그렇게 말하는것과는 차이가 큼.
   얘들은 그냥 습관적으로 남발함.
   그냥 인사처럼 쓰는것도 있고 한명만 걸려라 이런것도 있는것 같음.
   한두번 채팅하거나 오다가다 만난애도 한 몇달후 다시 만나거나 메신저에서 다시 보면
   \'i miss you so much\' 이런거 남발.
  
2. 자기 식구를 막 소개해주고 우리 식구도 보자함.

   우리는 식구 소개해주고 특히 부모님 소개해주는건 가벼운 일이 아니지.
   적어도 관계를 굉장히 진지하게 생각한다는 증거정도는 되니깐.
   그런게 얘들은 채팅해서 몇번 이야기해도 자기 부모님을 형제를 캠 앞에 막 등장시킴.
   그리고 우리 부모님도 캠앞에서 보고 싶다고 그러고
   문화적 차이가 확실히 있는것 같음.
   나도 예전에 어떤 필녀라 채팅을 했는데 그다음날 그애 고모라는 사람이 쪽지를 보내옴
   \'축하한다. 우리 조카의 남친이 됨을 기쁘게 생각하다. 이쁜사랑해라\'
   우리 기준으로는 황당하기 그지 없지만..

3. 남자를 보는 기준이 틀리긴함.

   일단 내 키가 175이고 외모는 객관적으로 중하 정도 된다고 생각함.
   하지만 필리핀에선 잘생겼다거나 귀엽다는 소리 무지하게 많이 들음.
   아마 우리나라에서 미국 영국 찌질이들이 국가프리미엄으로 잘생겨보이는것과 비슷한듯.
   황당했던것은 어떤 여자애가 \'넌 키가 커서 너무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
   정말 아닌 외모가 아니면 필리핀에서도 먹힐것임.
   내 친구들 대부분 외모 중정도의 평범한 놈들인데 필리핀 가면 어느정도 먹힘.
   귀엽다 , 잘생겼단 소리 많이 들음.
   실제 국내에서 잘생겼단 소리듣는 사람이면 필리핀 가면 날리날것임.

4. 나이에 대한 관념이 약함.

    우리는 나이차이 10살 넘으면 도둑놈, 미친놈 되기 쉽지만 필리핀에서 그런게 굉장히 약함
    내 아는 형님은 40대중반인데 10대후반에게도 무지하게 대쉬받음.
    나이는 상관없다 그럼. 사랑하면 되지 나이가 무슨 상관 이런 주의도 좀 있고
    나이 많더라도 외국인이니 일단 잡고보자 이런것도 있는듯하고.
    심지어 아는 50대 형님 부인도 있는데 필리핀 애들 상관없다 그러는애들도 많음.


  5. 거지근성 있음

     도와주면 고마워는 하는데 우리처럼 고마워하고 나중에 내가 잘되면 나도 되돌려줘야지. 이런 느낌이 아니고
     니가 돈 많으니 가난한 날 돕는건 당연하다 이런느낌이 강함.
     심지어 쟤는 돈많은 외국인이니 좀 뺏겨먹는게 좋아 이런애들도 꽤 있음 
    좀 알게되면 누가 아프다, 학비 필요하다, 뭐가 어떻다해서 돈에 관한 소리 많이 나옴.
     다만 좀 배운 애들이나 개념있는 애들은 안 그럼. 혹은 집이 좀 살거나.

개인적인 조언

필녀를 만나더라도 좀 개념있고 배운애들 중산층이상으로 만나길 권고
필리핀에 중산층이 없긴하지만. 암튼.
나도 첨엔 멋도 모르고 그냥 이쁘면 아무나 만나다가 수업료좀 내고
이젠 간호사(필리핀에선 간호사가 선망직업, 해외취업가능하므로)나 UP같은 명문대나와
직장좋은데 다니는 애들 하고 친구하는데
아주 개념차게 행동함.

DATEINASIA같은곳에 여자들은 대부분 여럿 외국인하고 인연을 맺고 있는경우가 많고
실제 KTV나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업소걸들이 많음.
기타 채팅사이트에서 만나는 애들도 닳고 닳은 애들일 확률이 많음.
국내채팅걸들이 어떤애들인지 생각하면 대충 답 나오지. 외국이라고 다를바 없지.
암튼 채팅사이트 비추. 싸가지 없고, 결국 돈 이야기나오고, 내상 입을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