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바닥에 앉아서 찍은 사진이야 개편전 567번, 567-1번 말입니다. 567번이 예전에는 우신운수가 아니라 성동여객이 운행했고, 567-1번이 우신운수가 운행했었어요. 이 얘기는 넉 달 전에 내가 가입되어 있는 프리챌 버스사랑동호회에서도 경기대원 240번 신설 관련해서 언급했어오. 회원들 얘기로는 이 두 노선의 경쟁구도가 서로를 원수 취급할 정도로 살벌했다고 하더군요. 중앙선 침범, 노선이탈 등 난폭운전의 정점을 달렸다고 하더군요. 그 버스를 타면 스릴 만점이라고 하더군요. 근데 성동여객이 도산하고 567번을 우신이 먹었소. 그러면서 567-1번 배차간격이 길어지면서 압구정동 쪽 민원이 많아졌다고 하더군요. 근데 음 모씨가 567-1번 강북구간 짤라버리고 삼성역, 휘문고 쪽으로 돌려버렸소. 어이없게도 다섯 달 전?에 경기대원이 240번(신내동~압구정동, 신반포 18차 아파트)을 개통했는데 완전 강북구간만 약간 다르지 567-1번과 똑같더군요. 2년 전에 버스개편 하고 없애지 말아야 노선을 없앴다가 비슷한 노선으로 다시 만들고, 이상하게 변경하고 , 잦은 노선 변경. 앞뒤 따지지 않고 입금 안 나온다고 중복된다고 노선 잘라버리던가 이 짓 정말 많이 했어. 굴곡 노선 직선화, 잦은 노선 변경을 해결하려고 버스체계 개편에 준공영제까지 했는데 전혀 개선 된 것 없고, 굴곡 노선들을 만들고... 음 모씨는 공익, 서비스를 추구해야 하는 하는 곳에 수익성에 매달리고 앉아있으니... 이거 참 한심한 노릇이지. 안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