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신도시 내 부산대 제2캠퍼스 일대에 건설이 추진되고 있는 미래형 도시철도 '노웨이트 트랜짓(Nowait Transit)'이 장기적으로 신도시 전역으로 연장되는 방안이 추진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 같은 구상이 현실화될 경우 도시철도가 양산신도시의 주 교통수단으로 자리잡게 될 가능성이 높아 주목된다. 양산시는 24일 시의회에서 시의원과 경남도 투자유치 관계자,㈜노웨이트사,설계를 맡은 청석엔지니어링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노웨이트사 김여수 대표는 "민간투자방식이다 보니 사업성이 제일 높은 부산대 제2캠퍼스를 중심으로 건설을 추진 중"이라며 "그러나 시설이 안정화되면 양산신도시 3단계 지역인 물금이나 1단계 시외버스터미널 예정지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오는 9월부터 내년 10월까지 양산지역 2만평 부지에 노웨이트 차량 및 추진제어장치 제조공장 건립에 착수할 계획"이라며 "계획대로 진행되면 2009년 2월 건설이 완료돼 운영에 들어간 뒤 30년 후 양산시에 모든 시설을 기부채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양산시와 노웨이트사는 2009년까지 1천400억원을 들여 부산대 제2캠퍼스와 부산지하철 2호선,중심상업지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6.3~6.5㎞가량의 신개념 도시철도를 건설키로 했다. 스키장 리프트를 연상시키는 이 열차는 지상 5m 높이에 투명재질의 튜브를 설치해 튜브 속에 너비 1.6m,길이 6m 크기의 소형 객차를 16m 간격으로 연속 투입(1㎞에 객차 70~80대),승객들이 언제든지 탈 수 있도록 하는 방식이다. 양산시는 다음달 3일 시민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갖기로 했다. ------------ 얼마전에 무슨 대학내 가상 운행 CG 올린거 그거 말하는건가? 실제운행사진 외국사례꺼 있으면 좀 보여주셈.. 짤방은 일제시대 부산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