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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평양 간 최단거리 및 통일 후 활용 가능성이 높은 철도 경로들

울라불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3.04.16 14:36:11
조회 772 추천 18 댓글 4
														

아래 지도들은 서울과 평양 간 직선 거리 및 기존 경의선을 통한 경로와 통일 후 해주를 경유하는 경의고속선 노선안 그리고 철원 경유안 (경원선을 따라 철원역까지 간 후 관서내륙선을 신설해 철원-신계-평양 간 이동) 임


기점은 서울역으로, 종점은 평양역으로 잡았으며 단 철원 경유안은 기점을 청량리역으로 하였으며 종점 들어갈 때 동평양역-대동강역-평양역으로 들어가는 노선으로 하였음


관서내륙선은 통일 후 영남지방 및 강원도 영서지방에서 바로 평양으로 가는 가상 신설망으로 영남과 영서지방에서 서울, 수도권을 거치지 않고 바로 평양으로 직으로 가는 노선이 되며 또한 서울 동부권, 하남, 구리, 남양주, 의정부 등에서 기존 경의선 루트 대신 평양으로 가는 우회 통로가 되어 수요 창출이 가능함. 노선도는 철원역에서 서쪽으로 분기하여 마장, 안협, 토산, 신계, 수안, 연산, 상원을 거친 후 동평양역까지 가는 선형이 됨


-> 이를 통해 서울 및 수도권에서 평양으로 가는 우회 노선 및 경기 동부 및 북동부에서 평양으로 가는 신규 수요망을 창출하고 또한 영남 및 영서지방에서 서울과 수도권을 경유하지 않고 바로 평양으로 갈 수 있게 하는 기능을 할 수 있음


<요약>

서울-평양 간 직선거리: 193.90km 

서울-평양 간 해주 경유안 노선 길이: 244.94km

서울-평양 간 기존 경의선 노선 길이: 262.68km

청량리-평양 간 철원 경유안 노선 길이: 254.56km


1. 서울역-평양역 간 직선거리 지도.. 직선 경로에는 대체로 개성시, 금천읍, 평산읍이 위치하며 정방산맥의 자비령 부근을 관통하여 그대로 평양까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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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기존 경의선 통로를 따라가는 서울역-평양역 간 선형. 우회율은 244.94/193.60 = 1.265로 많이 크지는 않음. 길이가 직선에 비해 늘어나는 것은 개성-금천 사이에서 임진북예성남정맥을 관통하지 않고 예성강 가까이 따라 서쪽으로 둘러서 가며 또 사리원, 황주 지역을 지나가기 위해 서쪽으로 크게 틀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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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통일 후 기존 경의선 대신 해주 쪽을 경유하여 가는 경의고속선 안을 반영한 선형. 기존 경의선으로 가면 개성-사리원 사이에 큰 도시가 없어 수요를 많이 잡지 못한다는 문제가 있어 도시인 해주의 수요를 잡고자 서해안 쪽으로 더 틀어서 가는 것. 개풍역에서 분기해 예성강을 건넌 후 연안-청단-해주-신원-재령을 거쳐 사리원역으로 간 후 기존 경의선 선형을 따라 감. 해주시의 약간 동쪽에 고속선을 신설하고 해주-신원 간에는 멸악산맥의 낮은 고개를 통한 길을 따라 철도를 세움. 길이는 262.68km로 기존 경의선 선형에 비해 18km가 더 늘어났는데 생각하는 것만큼 엄청 돌아가는 것은 아니며 우회율은 1.355로 경의선에 비해 조금 더 증가하기는 했으나 현저하지 않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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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청량리역에서 경원선을 따라 철원역으로 간 후 여기에서 관서내륙선을 따라 동평양역, 대동강역, 평양역까지 가는 선형. 청량리역에서 출발해 철원에서 각각 평양으로 가는 관서내륙선과 원산으로 가는 경원선이 분기하는 식으로 가지 않을까 함.. 노선 길이는 254.56km로 기존 경의선 선형에 비해 약 10km만 더 길기 때문에 철원을 통해 평양으로 가는 게 생각보다는 훨씬 덜 우회하여 가며 심지어 해주를 경유하는 안에 비해서도 오히려 8km가 더 짧음. 이를 고려하면 서울 동부권과 경기 동부, 북동부 주민들의 경우 통일 후 평양으로 갈 때 기존 경의선 외에 이 철원 경유안도 매력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봄. (특히 의정부, 포천, 양주, 동두천 주민의 경우 서울역으로 와서 다시 경의선을 타는 것보다 철원을 통해 가는 것이 더 빨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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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관서내륙선은 통일 후 신설 가능성이 높은 안으로 책 <거대도시 서울 철도>에서도 이에 대하여 언급하고 있음


관서내륙선

-> 영서지방에서 서울을 거치지 않고 바로 황해도, 평양으로 직으로 갈 수 있는 신설 철도축

-> 한반도 남동부 (영남)에서 서울을 거치지 않고 바로 한반도 북서부 (관서)를 직으로 가서 중국으로 향하는 물류망의 개발

-> 강릉선과 중앙선의 분기역인 원주에서 시작해 횡성에서 분기. 횡성, 홍천, 춘천, 화천을 거쳐 철원역에서 경원선과 접촉. 철원에서 북서쪽으로 이천을 거쳐 신계, 수안, 연산, 상원을 지나 평양까지. 평양 동쪽에서 더 위로 평안도 내륙을 지나 구성, 삭주까지 가는 관서내륙선의 신설을 저자는 제안

-> 책에는 철원에서 신계를 바로 직선으로 이었지만 이 경우 마식령 산맥 및 아호비령 산맥을 그대로 관통해야 해서 건설의 어려움과 공사비 증대의 문제가 있어 대신 낮은 구릉과 평지를 지나서 공사비를 줄일 수 있는데다 안협 및 토산의 수요도 잡을 수 있는 철원-안협-토산-신계 선형으로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봄

-> 또한 신계에서 남서쪽으로 평산으로 가는 지선을 활용할 수 있고 (기존 청년이천선 활용) 신계-지하리-판교-이천-세포 간의 기존 청년이천선은 선형이 불량하고 수요가 없어 활용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폐선하는 것으로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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