짤방은 작년 12월에 나왔던 3차 수도권 정비계획에 따른 철도망 계획이라고 하오. 홍제역 근처에서 목동, 광명 지나는 서울외곽선의 이후 노선이 압박이 좀 심한 것 같소. 과천갈라고 관악산을, 강남구간에서 대모산/청계산을 돌파할 계획인 모양이오. 인덕원~의왕~병점선, 오리~오산선도 포함되어 있고, 하여간 재밌구려. 도시공공교통에 좀 더 과감한 정부의 투자가 있길 바라고... 어쨌든 본 질문으로 들어가겠소. KR에 묻는게 좋다면 거기서도 한번 더 물어보겠으니, 답변해 주시오. 경부고속선을 달리다 보면 금강 건너 신탄진을 지나 갑천인지 대전천인지를 따라 이어진 접속선을 지나 대전조차장을 통해 경부본선으로 진입하게 되오. 뭐 거기야 본선 옆에 전용선 하나 더 놓는걸테니 속도 계량이 될 리는 없을 것이고, 문제는 대전역 지난 다음이오. 지도를 보면 대전 판암동에서 식장산을 관통한 다음 옥천 군서면 일대를 통과하여 고속선 본선에 접속하는 전용선을 지를 경우 선로도 똑바로 펴지고 대략 10분 이상 걸리는 기존선 통과 시간이 대부분 가속시간으로 전환되므로 2차개통때 대전-동대구 구간에서 벌 수 있다는 약 10~15분이 상당수 여기서 나오는 걸로 추측하고 있소. 그런데 요즈음 여러차례 대전-동대구 신선을 이용하게 되어 그 구간을 유심히 살폈으나 동대구 이후의 신선구간처럼 공사현장이 발견되질 않아 의문이 들어 이렇게 질문하는 것이오. 판암~고속선 본선으로 이어진 거의 직선신선이 지어지는거 맞소? 그리고 추가로 대구 북쪽에서도 그렇게 신선을 연장하는 구간이 있는거요?  예전 지하 신선이 아니면 졸라 큰 곡선을 돌아가는 노선일 터인데.. 하여튼 있으면 알려주시오. PS. 왜 KTX 기내에서는 생수로 에비앙을 파는건지, 정말 이해가 안되오. 1200원씩이나 주고 산 물의 맛은 철분 녹은 물맛. -_-; 물 500ml에 1200원이라니 너무 심한데다, 훨 나은 한국산 생수가 심지어 플랫폼 매점에도 쎄고 쎘는데 무슨 짓인지 모르겠소. 설마 철도유통도 프랑스에서 생수 도입하기로 계약한 것이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