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로로소대기지에 왠 카운터가 날라오는데,

3.85억엔 ㄷㄷㄷ

침략예산을 나타내는 카운터였음, 저게 왜 날라왔냐면 이번 1년치 예산을 한푼도 다 쓰지 못하면 다음 예산 못 준다하더라 

그냥 경고장같은거다, 이번에 케로로소대가 침략활동대신 띵가띵가 놀았기에 예산이 남아돌았다는건데,

다들 침략예산이 평소 부족했었는데 이번에 이렇게 많은 돈이 남아도는지에 의문을 품기시작한다

뭐 아무튼 소대원들은 침략예산을 다 쓰려고 개삽질을 하기 시작하는데

공장에 침략로봇을 생산해서 버리고 이런식으로 아까운짓을 다함. 

뭔가 찔리는 무능한 대장, 예산을 낭비하는게 넘 아깝다고 설득하지만..

케로로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개삽질끝에 침략예산을 다 써버림. 다음 예산을 받을 수 있구나 하면서 좋아라하다가

응 머야 슈발..

기지 안에서 박스들이 화려하게 진열되있는 창고를 발견한다. 이건 첨보는데??

알고보니 저거 죄다 건담프라모델,,

말하자면 그동안 침략예산 부족했던 이유가 케로로가 침략예산을 저기에다 몰래 다 써먹었다는 거-_-

뭔 건담을 3억엔씩이나 사냐,, 군납비리 존나 지리네..

엎친데 덮친격으로  케로로 군납비리가 밝혀지자 침략예산 카운터가 다시 계산함..

-3.32억 개씹적자ㅋㅋㅋ

"야이 시발 개새끼야."

그래서 케로로는 적자예산 채우려고 하루종일 노가다행

건프라 싸재기로 이정도 방산비리 가능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