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심있는사람만 봐라

에반게리온 결말은

에반게리온덕후들 사이에선 이렇게 불린다

AT필드에 갇힌 결말(TVA)

AT필드가 소멸한 결말(EOE)

TVA결말 

신지는 평범한 학생일뿐이고 신지 주변인물들이 싸이코임

작중에 신지의 자위행위나 폭주행위는 청소년기의 소년이 충분히 할 수 있는 행위고

주변인물들이 하나씩 나사가 빠진 설정이 있었지

아스카의 엄마 소류 쿄코 제플린은 2호기 실험체였는데 모성애를 흡수당해서 

아스카를 인식하지 못하고 인형을 아스카로 생각하는데 엎친데 덮친격으로 쿄코의 담당여의사랑

아스카의 친부랑 바람이 난거지 그래서 미치광이가된 쿄코가 아스카에게 같이 죽자라고 말했는데

아스카는 거부하고 쿄코는 혼자 죽음 그 이후로 아스카는 트라우마가 생김

나머지 등장인물들도 다 정신에 하자가 있는 싸이코인데 기억이 애매해서 정리가 안된다

아무튼 신지는 단지 부모에게 칭찬받고 평범한 청소년의 삶을 바랬는데 

주변의 싸이코들이랑 동화되서 신지도 나사가 빠지기 시작

그래서 후반부에 1호기 안에서 외부와의 간섭을 다 차단하고 혼자 AT필드안에 갇혀서 

정신승리하고 끝나는게 TVA결말 아래 사진이 그 정신승리하고 AT필드안에 갇힌걸 말해줌

EOE결말

중간에 레이(신지 친모의 클론)가 사도 리리스랑 각성하거나 

겐도의 인류보완계획 이런거는 크게 중요치않음

지구 모든 사람들의 AT필드를 없애면서 몇십억 인구가 하나의 인격체가 되면서

서로가 서로를 수용할 수 있는

즉, 감정의 소비가 없이 모두 서로를 인정하는 상태로 만드는거임 

신지는 그런 AT필드 소멸을 무의식적으로 원하고 있었고

각성한 레이가 그 무의식적인 신지의 마음을 들어준것임

그 내용을 알 수 있는 짤

여기서 신지하고 아스카는 왜 사라지지 않았냐면

각성한 레이가 신지의 친모니까 모성애로 지켜준것임

아스카가 사라지지 않는게 아직 풀리지않은 요소지 

감독이 에반게리온이 성경요소를 많이 넣었기 때문에 아담과이브 드립을 친거라는게 가장 유력함

에반게리온은 소년의 사춘기를 이야기하는 내용이고

로봇나오고 사도출현하고 이런건 그냥 소품일뿐

TVA에선 소년의 정신이 버티지 못하고 모두의 간섭을 받지 않는 상태의 완전AT필드화가 된거고

EOE에선 오히려 서로 더 이해하기 쉬운 상태로 만들기 위해 AT필드를 소멸해서 모든 인간을 하나의 인격체로 만든것임

아까 누가 에반게리온 결말 뭔지 모르겠다고 말한것 같아서 올려봄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