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2월초 아미아미를 통해서 풀크라 레진 바니걸 치노 3개를 구입하고 (업자 아님 그냥 고치우사 빠돌이라서 피규어 3개씩 삼)

전부다 병신제품 받은 사람임.

내가 트위터에서 개지랄한게 여기도 퍼지고 루리웹에도 퍼지고 의외로 많이 퍼지더라

무튼 난 당연히 받자마자 3개 다 뜯고 3개 다 병신제품을 받았다는것을 확인후 바로 아미아미에게 메일 보냄

처음부터 하나는 귀가 아예 깨져있었고,

하나는 머리가 빠져있고,

하나는 조형 자체가 다른제품이랑 틀리게 나옴 (바니걸 슈트 아랫부분이 갈라짐)

이런 사실을 사진 (서버에 업로드해서 링크로 보냄)과 함께 메일로 보냈는데

아미아미는 우체국에 가서 파손신고서를 작성하라고 함

난 3개가 박살나서 개빡친상태여서 다른 사람도 나랑 같은 꼬라지인가 했는데

일본에서도 박살나서 온 애들이 수두룩했음. 조형 자체도 병신같이 오고

결국 운송문제가 아닌 물건 자체의 문제인데 왠지 모르겠지만 자꾸 우체국 가래

어쩔수 없이 물건 들고 근처 우체국 가서 파손신고서좀 작성하는데

직원도 겉의 포장 (아미아미 특유의 깨짐조심 적혀져있는거) 상자가 상처도 없고 찌그러진곳도 없었지만

물건이 개병신이였던건 사실이였기때문에 파손신고서를 작성해줌

아미아미는 그 작성한 신고서 카피본을 본인들에게 주기 윈해서 (원래는 우체국이 다 가져감)

직원분에게 양해 구하고 신고서 사진찍어서 보내줌

보내주고나서 절차가 일본 우체국에서 돈을 아미아미에게 보상해주면 아미아미가 그 돈을 나에게 주는 방식이였음

(이건 우체국에서도 들음)

그때까지만 해도 한 한두달 걸리면 환불 되겠지 이러고있었는데

한달째 아무런 소식도 없어서 메일 보내니까 우체국에서 처리중이라서 모른다라는 답변만 함

2주씩마다 매번 메일을 보내도 계속 같은 소리만 보내옴

이번에 메일 보냈는데 이번에 일본 우체국에서 보상금을 계산중이라는 소리를 함

계산중이래길래 혹시나 해서 내가 지른 거의 40만원돈을 다 받을수있는거냐 질문했는데

모른다고 함

아니 씨발 물건이 좆병신이 왔는데 40만원 전부 환불될지 안될지도 모르는 과정에 4달이나 기다린 내가 병신이라는 생각이 들더라

이새끼들은 물건 보낼때마다 "AS는 제조사 말고 아미아미로 직접 문의하세요~"같은 캐릭터 그려진 찌라시는 존나 집어넣는데

정작 그 AS는 맨날 처리중이다 이말만 하고

소식있으면 메일 보낼께요 해놓고 내가 메일 먼저 보내야 연락줌

아미아미가 절대 먼저 메일 보낸적이 없음

제발 아마존의 절반에 절반이라도 닮았으면 좋겠다

솔직히 등쳐먹고 튀는 국내숍보다 여러모로 이득이긴한데 AS는 절대 쉴드쳐줄수 없음

그냥 병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