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Q. 피그마 청소 이거 어느정도로 깔끔하게 해야하는 거임???

  ※질문 상세ㄱ

예전에 사서 몇번 전시하다가 창고에 박아놓은 피그마랑 넨도가 몇개 있음

최근에 갑자기 뽕이 차올라서 다시 꺼내서 개봉했는데,

피규어 표면이 살짝 끈적거리는 거려서, 중성세제 퐁퐁탕을 만들어서 토이를 담궈 놓음

↑ 문제는 여기서 발생함

넨도는 관절이 지극히 단순해서 별로 상관없음

꺼내서 보이는 구멍이랑 표면을 그냥 닦으면 되니까.

근데 피그마,

피그마는 관절 구조가 복잡하고 쉽게 손이 닿지않는 부분이 많아서 문제라는 거임

예를 들면 이미지의 허리 부분과, 볼 관절이 삽입되는 부분

퐁퐁탕도 결국 액체라서 틈새가 벌어져 있으면 그쪽으로 스며듬

내가 토이고수는 아니라서 파손될까봐 허리관절이나 피그마 관절은 제거 빼지 않고 그대로 퐁퐁탕에 입수시켰거든?

그래서 퐁퐁탕 물이 관절부 틈새 마다 조금씩 스며들어 있음

아무튼 결국 질문은 이거임 ↓

관절 부분에 스며든 퐁퐁물, 그대로 냅두면 피그마에 해로운거 맞지?

맞다면 어떻게 제거해야 깨끗하게 제거 할 수 있음?

  ※[참고가 될까 적는 본인의 피그마 청소 공정]※

1. 피그마를 사지 분할 한다. (파손 될 것 같아 허리/하체/어깨 관절은 제거 X)

2. 퐁퐁탕에 몇 시간 담궈놓는다

3. 부드러운 일회용 칫솔로 피그마 표면을 살살 닦는다

4. 다 닦은 부품은 수돗물이 담긴 그릇에 따로 옮겨 담고 흔들어 헹군다 (스며든 퐁퐁물 제거를 위해)

5. 그릇에 담긴 청소한 부품들은 흐르는 물에 하나하나 세척

6. 다시 그릇에 새 물을 받아 세척한 부품을 입수시킨다 

7. 청소가 다 끝났으면 부품을 그릇에서 꺼내 표면을 타올&수건으로 가볍게 닦는다

8. 아직 피그마 관절 틈새에 물기가 남아있음

9. 손이 잘 닿지않는 부위니 어쩔 수 없다.... 자연건조 시킨다. 키친타올도 사용한다

10. ↑ 이렇게

나는 관절에 스며든 퐁퐁물 제거를 위해 이렇게 행동했는데,

이정도로 하면 충분히 깨끗하게 청소한 거임?

아니면, 아직도 뭔가 부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