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을 기획한 K澤씨가 원래 매출이 위태한 반다이 가샤폰 사업부 실적 개선을 위해 투입된 인원인데

앙상블, 포르테의 대성공으로 다소 무리를 말해도 되는 입장이 되어서

아쿠아 슈터즈를 전개하다 한 번 빠꾸 먹었던 가샤폰 퀘스트도 한시적으로나마 전개할 수 있게 되었던 건데

현지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제품화 결정 전후로 K澤씨의 부서 이동이 결정되었는지

1년치 제품 기획을 만들어 놓고 다른 부서로 이동한 상태라고 함...

안 그래도 애비가 없는 상황에 시리즈 4탄 발매 후 디자이너도 앞으로 어찌될지는 모르지만 아무튼 저어는 이만^^7을

선언한 상태라 이 제품이 더 나올 수 있을지 미래가 좀 불투명한 점이 있다는게 가장 큰 문제인듯

아쿠아 슈터즈만 해도 제품 생산단가 맞추려고 담당자가 머리 존나 굴려가며

최소한의 공정으로 제품을 찍어내고 도색할 수 있도록 금형 설계하고 색 조합하고 있었다고 하던데

가퀘는 그 이상의 노력이 필요한 제품이기도 하니

이걸 이어 받아서 진행해 줄 사람이 있는지 혹은 담당자가 다시 돌아올 수 있을지가 문제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