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이 싼데 사진 리뷰들이 괜찮아서 흥미 생김

표지사기라고 쳐도 가격이 워낙 싸서 경품피규어 하나 샀다 치지 뭐 하면서 주문했음

9월 7일에 주문했고 9월 19일에 도착.

그럼 바로 사진부터

[얼굴]

 얼굴이 코때문인지 중국미녀감성이 있긴 한데 

코에 그림자 안 지게 잘 두면 상당히 이쁨. 

[조형]

 조형이 애초에 원본이 있는 거라서 그거 베낀거니 어찌보면 좋은 게 당연할지도?

크기는 정수리까지 22cm, 국룰 크기지만 서 있는 포즈라서 같은 크기의 앉아있는 피규어에 비해선 작게 느껴질 수 있음

허리가 얇고 순산형 골반에 배 라인이 조금 튀어나온 말 그대로 히토미형 몸매

헤드셋이 탈부착 하라고 따로 만드신거같은데 어디에 꽂는 홈이 없어서 피규어 만지다보면 건들건들거림

총도 따거들이 의외로 세삼하게 잘 뽑아줬음

[도색]

 사실 만원 후반대 짭피규어에 깔끔한 도색을 바라는 새끼가 도둑놈임

근데 다른 짭들은 막 도색 실패했는데 에라씨발 모르겠다 하고 출고한 그런정도의 흔적도 심심찮게 보이는데

내가 뽑기를 잘한건지 그런 건 없었음

그냥 신발 주변 섬세한 처리 못 해서 번진 정도? 전시해놨을때 눈에 띄게 도색 못했다고 느껴지는 곳은 없었음

이거 다해서 만칠천원은 ㄹㅇ 자선사업가 수준임

근데 같은 스토어의 다른 캐릭터들 찾아봤는데 항상 예쁘게 만드시진 않는듯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