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토이민수입니다. 토이 갤러리에는 처음 글을 쓰는데요.
무슨 글을 쓸까 하다가 제가 좋아하는 장난감 이야기부터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은 심플하게 1984년에 발매한 초전자 바이오맨 DX초합금 바이오로보와 초합금 바이오맨 피규어들을 소개해드리고자 합니다. 사실 비싸고 오래된 DX 제품보다는 저렴하고 구하기 쉬운 SMP나 SHODO 제품들을 추천드리는 편인데요. 기믹들도 별반 다르지 않고 가동성과 프로포션 등 많은 부분에서 SMP와 SHODO도 정말 잘 나왔습니다.
DX초합금 바이오로보부터 살펴보겠습니다.
바이오제트 1호 본체
바이오제트 2호 본체
슈퍼메이저
바이오실드
미사일
레드원 미니피규어
구성은 이렇게 되어있습니다.
구성품 중에서 특히 이 레드원 미니피규어가 쉽지 않은데요. 크기가 정말 작은데다가 성인컬렉터들도 잃어버리기 일쑤입니다. 어릴 때 진짜 가지고 놀았던 제품은 일만퍼센트 분실이기 때문에 이 레드원 미니피규어만 몇 만원을 호가한다고 하기도 하더라구요.
바이오제트 1호입니다. 전투기의 형태를 하고 있습니다.
레드원 미니피규어는 바이오제트 1호에 이렇게 탑승할 수 있습니다.
바이오제트 1호의 모습
바이오로보의 주먹이 바이오제트 1호의 버니어가 되는 기믹은 지금 보더라도 참신합니다.
초전자 바이오맨 바이오제트 1호 반다이 일본 1984년
랜딩기어도 펴고 접을 수 있습니다. 초합금으로 되어있습니다.
뒷바퀴도 마찬가지입니다.
이상 바이오제트 1호였습니다.
바이오제트 2호의 모습입니다.
바이오제트 1호처럼 바이오제트 2호에도 탑승인원이 구현되어있습니다. 다만 캐노피는 열 수 없기 때문에 고정되어있습니다.
랜딩기어 역시 잘 재현되어있습니다.
뒷바퀴는 덮개 안에 재현이 되어있구요.
이상 바이오제트 2호였습니다.
바이오제트 2호 반다이 일본 1984년
초전자 바이오맨 DX초합금 GC-13
바이오제트 1호와 바이오제트 2호가 합체하여 바이오로보를 완성할 수 있습니다. DX초합금 라인업답게 무게가 상당합니다.
40년이나 지난 제품이지만 지금 보더라도 디자인은 정말 예쁜 것 같습니다.
슈퍼메이저와 바이오실드로 무장할 수 있습니다.
옆모습도 군더더기 없이 정말 깔끔한 모습
이번엔 초합금 바이오맨 피규어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바이오제트 1호에 탑승하는 레드원과 핑크파이브
바이오제트 2호에 탑승하는 그린투와 블루쓰리 그리고 옐로포
레드원 초합금 피규어입니다. 바이오로보와 마찬가지로 1984년에 발매하였는데요. 완품은 커녕 정크조차 찾기가 어렵기 때문에 상태도 안좋고 무기도 없는 제품으로 소장하고 있습니다. 가동포인트가 많지 않지만 너무 매력적입니다. 초합금으로 되어있어 묵직한 맛이 일품.
그린투 초합금 피규어입니다. 레드원과 동일합니다.
블루쓰리 초합금 피규어입니다. 레드원과 동일합니다.
옐로포 초합금 피규어입니다. 앞서 소개한 3인방과는 다르게 부츠에 주름이 생겼고 뒤에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바이오맨 1984년 GC-11 일본
핑크파이브 초합금 피규어입니다. 옐로포와 마찬가지로 문구가 쓰여있습니다.
바이오맨 1984년 GC-11 일본
이렇게 일괄로 매물이 나오는 경우가 매우 드물어서 사실 DX초합금 바이오로보보다 수집난이도는 어렵습니다.
오늘은 반다이에서 1984년에 발매한 초전자 바이오맨 DX초합금 바이오로보 그리고 초합금 바이오맨 피규어를 살펴보았습니다.
아재의 장난감 이야기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 시간에 더 재미있는 장난감 이야기로 찾아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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