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업체는 최소한 본인들이 100만원이 있고

그 100을 빌려줄테니 나중에 200으로 갚아라

못 갚으면 니 집,차,가구 다 가져가겠다

이거임

일단 100만원이 본인들에게 있긴 있음

그리고 빌려간 사람들은 언젠가는 갚을 수 있다는 생각(보통 못 갚거나 인생망하지만)으로 빌려감

근데 공구카페는

"모쇼에서 로봇을 곧 발매한대. 대충 40만원쯤 할거같아. 나중에 정식으로 팔면 내가 사서 보내줄게. 그러니까 지금 미리 40만원을 현찰로 줘. 아 정식가격이 50만원이면 10만원 추가금 줘야 해"

이게 말이 됨?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공구는 당연히 아니고 그냥 '장사' 자체가 아님

장사라는건 물건을 받으면(or 받을예정이면) 그 물건값에 마진 얹어서 소비자한테 파는거지

물건을 받을예정은커녕 물건이 나올지말지도 모르는데(실제로 공장에서 취소된 물건도 있고)

그걸 빌미로 미리 돈을 끌어다가 쓴다?

그냥 남의돈 날강도처럼 빌려다가 본인 개인빚 갚는거에 쓰고

"미래의 내가 어떻게든 하겠지 알빠노ㅋㅋㅋ" 이러는거랑 뭐가 다르냐고

심지어 이거에 본인 돈을 쳐갖다바치는 경계선지능장애가 존나 많다는거임ㅋㅋㅋㅋㅋ

친구한테 돈 빌려줄때도 저딴식으로는 안갖다주겟다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