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http://egloos.zum.com/roness/v/2200568

2.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hiloto&logNo=220628313171

일단 여기 자료 좀 퍼왔어

자 1/100 구시온/구시온 리베이크를 샀다 치자. 

근데 이거 까보니 프레임이 하나 밖에 없다..

사실상 택1조립인데 사실 구시온 만들었다가 다시 구시온 리베이크로 재조립했다가 반복하는건 그리 어렵지 않고 실제로 나도 심심할 때 마다 외형을 바꿔준다.

근데 이러면 언젠간 접합부가 헐거워져서 외장 고정도 제대로 안될거고 무엇보다 두개를 동시에 전시할 수가 없다..

무엇보다 정크파츠를 그 누구보다도 혐오하는 사람들은 이 어마어마한 구성이 어마무시하게 창렬처럼 다가오겠지

그래서 2개를 동시에 만드려면?

우선 리베이크를 먼저 만들어둔다. 어짜피 설명서에서도 리베이크가 먼저 있으니

그리고 발바토스 프레임을 준비한다.

딱 이만큼만 있으면 된다.

사진처럼 팔 뒤쪽 동력선 부품은 빼놓는게 조립할 때 편하다.

"엥? 건담X이에서 구시온 프레임 구매하면 개수 그까이꺼 안해도 돼지않음???" 

건담웨X에 구시온 프레임 안판다... 그리고 반몰 AS로 구시온 프레임런너 사는건 발바토스 프레임런너 사는것 보다 배로 비싸다.. 뻑킹..

우선 골반부는 개조고 자시고

걍 조립 되니 뭐 자른다 어쩐다 하지말고 일단 만들어놓자.

상체 프레임은 건들필요 없다. 이놈도 냅두자

다만 1번 링크에선 이렇게 골반 부품 일부를 잘라내라고 조언하는데, 이부분은 그냥 만일을 위한 차선책 정도로 넘어가자

자 이번엔 다리다

맨 윗 사진에서도 봤겠지만 구시온을 조립할 때는 무릎 아래의 프레임을 쓰지 않는다.

그러리 허벅다리만 개조해보자.

이놈은 발바토스 계통, 키마리스 계통이 공통적으로 쓰는 조형과는 다르게 다리 분리를 원활하게 하기 위해 저렇게 무릎이 1자형 조인트로 되어있다.

안그러면 한번 환장할 때마다 다리 프레임을 다시 반으로 갈라서...(이하생략)

알다시피 원래 일반적인 건담프레임은 요로코롬 생겨먹었다

그러니 저 부분을 필히 제거해줘야 한다.

쨘,  너무 많이 잘라버리진 말고 적당히 U자 모양의 형상을 남겨주자

그리고 미리 만들어 놓은 구시온 다리파츠에 쓱 꽂아버리자.

어짜피 자른 부분은 저 보라색 파츠에 결합, 고정되어서 가동되는 형태라 겉으로 가려져서 티도 안나고 가동에도 별 영향을 안준다

그리고 그말은 저 무릎 부분 가동이 존나 엿같다는 소리다.

이 덩치에 뭘바래? 이거 무등급이야

자 이제 상체로 넘어가자

아 근데 잠깐!

아까 상체 프레임 남겨두라고 했는데 사실 이놈은 참으로 외장환장기믹이 무색하게도 프레임 없이 저만큼이나 조립된다

어 그럼 프레임 굳이 남길 필요 없는거 아니냐고? 아니지

상체와 하체의 연결을 프레임의 상하체 결합으로 처리하기 때문에 결국 프레임이 있어야해

저 사진은 정크파츠를 최대한 안남긴다를 전제로 저렇게 만들어서 보여주는거일 뿐이야.

자 다시 본론으로 돌아오자

우선 몸통, 몸통부는 별 가공 없이도 착착 맞아 떨어지니까 설명서대로 조립해주자

저기 화살표로 보여지는 검은표시된 부분을 절단해주자.

저 부분은 구시온 프레임이랑 외장 장갑을 타이트하게 연결해주기 위해 있는 고정용 돌기인데

발바토스 프레임에는 그 홈이 없으니까 망설이지말고 제거하자

그리고 나머지를 설명서대로 조립해준다

그럼 끝 

이제 저 두놈을 나란히 세워둘 수 있게된다

결론 : 

발바토스 따위 부품 조달원일 뿐이죠

PS 프레임은 알아서 구하쇼, 가조를 사든지 건X웨이 쓰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