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카에릿!

전연령 미연시

주인공이 교생이 되어 고향 섬으로 돌아온다는 이야기

참 평범하고 왕도적인 미연시 처럼 보이지만 사실 이 미연시는 루트에 따라 장르가 급변하는 특징이 있다.

어차피 옛날 게임이니 마음대로 스포할거임

우선 타이틀 히로인

어렸을적 같이 놀던 여동생 같은 아이

매우 왕도적인 메인 히로인이다.

그러나 사실은 배다른 여동생이었다.

엄마가 같았던가.

레알 반은 피가 이어진 여동생이여 ㅎㅎㅎㅎㅎ

그거 알고 충격 받은 이 아가씨는 섬 밖으로 나가버리고 그걸 쫒아가는게 이 아가씨 루트의 후반부.

그러나

중간에 선택지를 잘못 가면

주인공은 이 아가씨 찾는 걸 포기하고

이 아가씨의 여동생인 로리가 주인공을 가로채서 결혼 엔딩이 나와버린다.

섬 밖에서 가정을 차렸는데, 주인공은 선생주제에 여고생 아내가 있는 그런 상태가 된 엔딩.

뭐 메인 히로인 엔딩은 왕도적인 편이고.

문제는

마을 무녀님

이 아가씨 루트를 타는 순간 이 미연시는 판타지물이 되어버린다.

마을의 전설이 진짜였고 사실 이곳은 이차원의 존재가 왔다간 곳이며 이 아가씨는 그 피를 잇고 있다는 그런.

미친 이야기의 시작.

의사선생님도 무시할 수는 없다.

이 아줌마 루트를 타도 주인공은 섬 지하에 있는 이계인의 유적에 가게된다.

그리고 그곳이 사실 그 이계인이 타고왔던 우주선 같은거라는 충격적인 결말에

허뮈 시펄

하지만 이 미연시가 가진 장르는 여기서 끝이 아니다.

주인공이 어렸을적 같이 뛰놀던 친구

어 사내아이다

지금은 아버지의 배를 이은 뱃사람이다.

섬 바다에서 배를 이끄는 상남자란 것.

그러나 선택지를 잘못 고르면 어예 결혼엔딩!

이게 고전 미연시라니 너무 무섭다.

사실 코코로 같이 하드한 보추 따먹는 야겜도 있었고

일본겜 수위는 옛날이나 지금이나 바뀐건 비주얼 뿐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