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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랑]여태까지 토갤와서 만든 프라들(스압)앱에서 작성

알카트라즈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17.09.02 14:27:57
조회 1972 추천 18 댓글 29
														

프롤로그

저에 건프라 도색 계기는 13년도에 검색하다

우연히 메가사이즈 퍼건 엑스트라피니시

한정판을 보고나서임니다.

그당시 플미붙은 가격은 입문을 막 시작한 저가보기엔

터무니없는 가격이어서 차라리 색칠하자

라는 더 터무니없는 결론에 이르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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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년 여름 끝자락에 이럿게 첫 도색이자

통산 두번째 킷을 만들엇슴니다.

여러모로 부족한 실력이고 서툴져..

심지어 접합선 수정도 안되잇슴.

<1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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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첫째를 낳고 한동안 육아, 이사, 일에 치이다가

14년도 가을에 도색없이 리얼터치마커와 에나멜로

MG 제스타 웨더링버전을 만듬니다.

이건 통산 2번째 웨더링 이네여.

아마 처음으로 유동으로 토갤에 글도 올렸을거에여.

<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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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15년도 봄에 만든건데

건프라는 아니지만 풀도색에 웨더링 조금 햇어여

두번째로 토갤에 올려서 개념글도 갔는데

이때까지도 유동이엇슴.

이쁘고 재밋는 킷이엇어여


<1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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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년 3월 완성한 무사막투 오버코팅.

오버코팅 처음 시도한 킷임니다.

이건 토갤에 고닉으로 처음 올린 거에여.

이때부터 슬슬 토갤 맛들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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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중순에 완성한 하이레졸 발바에여

첨부터 회색을 은색칠 하면 이쁘겟다 십어서

은색, 건메탈,코퍼, 골드만 일부 부분도색했는데

킷이 엄청 이쁘게 잘 나와서 대만족해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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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말에 건자타임 와서 간단히 만든 SD페넥스

SD치고 이쁜킷이에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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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5월초에 건자타임때 간단히 도색한

걍리바이브.

원래 흰몸통에 십자군 문양 칠하려다가

이대로도 이뻐서 방치중이에여

잘보믄 도색하려고 헐겁게 끼워놔슴.

걍리바이브 갓갓킷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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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중순에 완성한 페담 무도색 웨더링.

페담은 말이 필요업는 갓킷이에여.

글고 파스텔톤 킷들은 도색안해도

웨더링 이쁘게 잘묵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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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도 6월에 완성한 프리덤 2.0

펄도색, 메탈릭도색, 오버코팅이 짬뽕임.

완전 재밋게 만든 갓갓킷이어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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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말에 만든 구프 2.0 오버코팅.

오버코팅은 곡면 많은킷, 특히 푸른색 붉은색이

엄청 이쁘게 뽑혀여 츄라이츄라이

구프는 말이 필요업는 갓킷인건 다들 아실테니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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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완성 퍼건 2.0 오버코팅&펄도색

자쿠 2.0 다음으로 프레임 만들면서 감동한 킷.

단순한 실루엣인데 만져보면 완성품처럼 묵직함.

비록 외모는 호불호가 갈리나 품질은 갓킷이엇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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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중순 완성한 RG시난주.

건자타임 올때라 걍 런너째 도색 햇는데

습한 날씨와 런너의 방해로 엉망도색 돼슴.

나중에 또사서 다시 제대로 칠할 생각이에여

근데 솔가 막투프레임 재활용 아이디어 낸놈

처벌해야됨 프레임때문에 완성도가 낮은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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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말에 완성한 1/48 패트레이버 티피

순조인데 끼워준 이유는 첫번째 LED작업킷임.

이거 만든 후부터 은근 전원선 연결이 번거로워서

LED안심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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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중순에 만든 RG덥라.

런너째 도색에다 서페없이

기본색 위에 그대로 도색함

귀찮아서 대충햇더니 아쉬운 부분이 많은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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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에 만든 퍼건 3.0 프레임 올도색 외장 일부도색.

이 사이에 만든 킷들은 주로 순조한거라

사진을 안올리게 됫슴다.

건자타임이 왓다갓다 하던 때엿는데

3.0의 유려한 외모가 치유해줘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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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말 완성한 엑시아. 펄,오버코팅,메탈릭,일반도료

짬뽕도색해슴.

아주 이쁘고 재밋게 만든 갓킷이엇슴.

만들고 대만족 해서여

더블오 킷들을 조와하는 계기를 만들어준 킷.



<17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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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완성한 MG유니콘 ANA버전

티피콩에 페넥스 사이코프레임, 델피데칼

프레임전체& 외장 일부도색으로 만듬.

이뻐여ㅜㅜ ANA버전 팬이라 14년도부터 생각해둔

조합인데 이제야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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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완성 MG 짐2.0

이건 기본 사출색이 너무 예뻐서

사출색을 살리고자 바로위에

펄과 프리즘도료를 3중으로 뿌린킷

내장은 메탈릭 도색함여

말이 필요없는 띵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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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완성한 백식 리바이브

메탈릭도색& 오버코팅조합.

HG중에서 갓띵품임.

말이 필요없는 킷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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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말 제타 2.0 펄,프리즘 오버코팅 도색

자잘한 마스킹 포인트와 킷 자체의 엉성한 무게중심이

극도로 빡치게 하지만 예뻐서 다 용서됨ㅜㅜ

그래도 솔가 3.0 나올때도 됫다고 봄.






이상이 저가 여태 토갤하면서 만든 킷들임니다.

사실 사이사이에 순조 아님 부분도색 킷들도

더 있는데 20장 제한이라 제 맘대로 뽑앗서여.

지금은 애들 보랴 출장다니랴 짬이 잘 안나고

완성품도 모으는 중이라 시간내기 힘들지만..

정성들여 만든 나만의 커스텀킷에 대한 애정은

아무리 비싸고 조은 완성품이라도

비할바가 아니네여.


마치 해외 단체관광과

개인이 노력해 발품팔아 다니는

베낭여행의 차이랄까?

투박하나 정성 노력 추억이 담긴 나만의 킷의 매력은

정말 토갤 아조시들께도 권하고 십어지네여

음.. 정 시름 말구여.

암튼 긴 글 잘봐주셔서 감사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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