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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 한국 부동산 버블은 일본 3배
한국은행이 금일 '일본경제로부터 되새겨볼 교훈'라는 보고서를 내놨다.자세한 내용은 원문 읽어보고 난 보고서에 나온 핵심 그래프만 발췌하겠음.일본 GDP는 1995년에 정점을 찍는다 (실제론 2012년 엔고 때문에 이때 환율에 의한 고점 갱신)널리 알려진 상식이지만 이 시점과 전후의 변화 추이를 기억하면서 다음 자료들을 보면 됨.좌) 일본의 GDP 대비 민간(가계+비금융기업) 부채 추이우) 일본의 전체 민간 부채 대비 부동산업들의 부채 비율좌측 차트에선 80년대 후반에 'GDP 대비 민간부채 비율'의 급증이 나타나고그에 따라 버블 형성 - 유지 - 붕괴의 단계를 밟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우측 차트에선 80년대 부터 전산업 및 제조업 부채 비율은 하락하고 (시설투자 감소)'부동산업 부채 비율'은 80년대 다른 산업들과 달리 계속 상승하다가 버블 붕괴후 폭등한것을 알수 있다.80년대 부동산 버블기에 '부동산업 부채 비율'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 이유는매수(대출 증가) -> 부동산 가격 급등(자본 상승) -> 부채비율 하락 (대출은 그대로/자본은 상승)매도(대출 이전) -> 부동산 가격 급락(자본 하락) -> 부채비율 상승 (대출은 그대로/자본은 하락)매수(대출 증가) -> 부동산 가격 급등(자본 상승) -> 부채비율 하락 (대출은 그대로/자본은 상승)이런 과정이 있었기 때문이다이건 부동산 가격 차트를 보면 이해가 쉬운데80년대 말 도쿄 주택 가격(빨간선)이 급등-급락-급등 하면서 쌍봉으로 최후의 고점을 만든 구간.대출은 그대로인데 자본이 급변하는 바로 저 구간에서 대출 비율이 반대로 급등락을 한것이다.그리고 90년대 버블 붕괴 이후엔 부동산업 부채 비율의 폭등 (대출은 그대로/자본은 폭락) 하거나부동산업 부채 비율의 폭락 (대출은 그대로/자본은 다 까먹고 마이너스) 현상이 파산 과정에서 나타났다.버블 붕괴(90년) 이후 90년대에 일본은 구조조정을 외면하고 금융 회사 보호와 자산 가격 유지에만 골몰하다가 (빨간선 민간 레버리지가 계속 상승/유지)97년 부터 금융회사들이 파산에 내몰리는 시점에 이르러서야 피동적으로 구조조정을 하다가 그 유명한 잃어버린 20년이 시작 된것이다.좌측 차트자본생산성 : 제조업 (파란 점선) vs 부동산업 (빨간 점선) * 부동산업의 현저하게 낮은 수치대출집중도 : 제조업 (파란 실선) vs 부동산업 (빨간 실선) * 85년 대출 비중의 역전이 일어남일본이 이러한 결말을 맞게 된 핵심 원인은 근본적으로 부동산업이라는것이제조업에 비해 부가가치를 거의 생산하지 못하는 '자본생산성'이 현저하게 낮은 산업인데제조업 및 기타 산업 대신 부동산에 사회의 자원인 부채를 집중시킨것이 핵심 원인이다.쉽게 말해 돈(대출)이 생산적이지 못한 섹터에 흘러가도록 방조한 결과라는 것이다.이제 같은 차트를 한국에 대해서 보면 현재 한국의 심각성이 적나라하게 드러난다.*일본 차트와 좌우 순서가 다름좌측 차트현재 한국 부동산업 대출집중도는 모든 산업 대비 월등히 높은데 자본생산성은 최하위권에 속해 있다.우측 차트자본생산성 : 제조업 (파란 점선) vs 부동산업 (빨간 점선)대출집중도 : 제조업 (파란 실선) vs 부동산업 (빨간 실선)한국의 부동산업 대출집중도가 2008년에도 일본 버블 시절(1.23)에 비해 높았는데(1.90)2013년 부터 10년간 부동산업 대출을 미친듯이 늘려 현재 부동산업 대출집중도가 무려(3.65)가 된것을 알수 있다.쉽게 말해 일본 부동산 버블때 보다 현재 한국의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3배인 상태라는것이다.자산=자본+부채이니 부동산업 대출 비중이 일본의 3배라는건 곧 버블이 3배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그렇다고 절대 규모가 낮나? 전혀 그렇지 않다현재 한국의 민간 레버리지(빨간선)은 일본 부동산 버블 시절 민간 레버리지(파란선)와 같은 수준에 있다.즉, 한국 부동산의 향방이 궁금하면 이것을 자문해봐라.GDP 마이너스, 생산가능인구 감소 상황에 부동산이 더 오르려면 부동산으로 더 많은 부채가 공급되어야 하는데이미 일본 버블 정점의 부동산업 대출집중도 보다 한국은 3배나 더 높은 부동산업 대출집중도를 가진 상황에서앞으로 "부동산으로 지금보다 더 많은 대출이 공급 될 수 있는가?"이건 마치 이미 비만 체중 보다 3배나 몸무게가 더 나가는 초고도비만 상태인데 살이 더 찔수 있겠는가?라고 묻는것과 같다.한국은 2010년대 구조조정 (부동산 대출집중도 하락, 중국에 밀린 저부가가치 산업의 체질 개선, AI등 미래산업에 투자)를 해야 했는데저것과 정확히 반대로 (부동산 대출집중도 뻥튀기, 자생능력 없는 저부가가치 산업 연명용 대출 대주기, AI 대신 탈원전으로 자해) 해오면서대략 2010년~2025년의 15년간, 시대를 낭비했다.국가적으로 봤을때 한국의 자본 배치가 박정희때 처럼 유망한 미래 산업에 집중되고, 생산성과 경쟁력 있는 기업들에게 돌아가야 하는데반대로 생산성 없는 부동산업에 집중 되고, 저부가가치 산업의 좀비기업들에게 공급 되는 몰핀으로 쓰여질때 의미하는 것은 무엇인가?한국 4대은행의 외국인 지분율이 평균 63% 인 상황에서은행이 공급한 민간 신용이 생산적인 산업에 투입 되지 못하고 생산성 없는 부동산업에 몰빵 되었다는 이야기는마치 식민지 시절 처럼 외국에 빨대 꼽혀서 미래를 위한 투자는 하지 못하고 국가의 미래를 갉아먹히고 있다는 뜻이다.
작성자 : ㅇㅇ고정닉
싱글벙글 한국전쟁의 원펀맨들
다들 알다시피 한국전쟁엔 영국,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남아공으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참전했음그리고 이 일화는 영연방군들이 1950년 10월 17일 겪었던 일인데당시 전황은 인천상륙작전으로 북한군 주공이 운지하고 북한 본토까지 쭉쭉 밀리던 상황이었고그 중 황해도 사리원시는 영국군, 호주군, 뉴질랜드들로 구성된 영연방군이 공격하고 있었음근데 당시 북한군 전황이 되게 불리한 상황이라 북한군 전체가 '일가실각인데챠앗~' 하면서 변변찮은 반항도 못하고 있었고덕분에 영연방군은 별다른 저항도 없이 사리원시로 스리슬쩍 입성하는데 성공함그 중 ANZAC군 제27여단 (호주-뉴질랜드 혼성군) 병력들은 사리원 시가지에서 정체불명의 한국인 한무더기와 마주침그 정체는 전의를 상실한 채 무장도 제대로 갖추지 못하고 무리지어 떠돌아 댕기던 북한군들그런데 해가 지고 있어서 시계가 깜깜해진 상황이었기에 ANZAC군은 이들이 먼저 진격한 국군 병사들인줄 착각하고, 공격하지 않았음그런데 이 북한군 무리들, 돌연 ANZAC군 쪽으로 몰려가더니....그들을 열렬히 환영하기 시작함왜냐하면 북한군은 북한군 나름대로, 이들이 지들 구원해주러 내려온 '소련군' 인걸로 착각중이었던 것얘들이 착각한데엔 나름 사정이 있었는데당시 영국을 중심으로 영연방군은 일종의 각진 비니모자인 '캡 컴포터'를 즐겨 썼었고특히 호주군과 뉴질랜드군은 그들의 상징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슬라우치 햇' 이란 모자를 즐겨 썼었음 (저 카우보이 모자처럼 생긴거)북한군은 이들의 모자가 말로만 듣던 소련군의 '개리슨 모' 또는 '우샨카' 라고 착각했고더군다나, 흔하게 보던 미군들은 올리브색의 군복을 착용했지만 상대적으로 희귀하던 영연방군은 카키색 계열의 군복을 착용했기에 이들을 처음본 이 북한 병사들이 완벽하게 오해해버린것때문에 북한군은 ANZAC 병사들에게 몰려가서 '루스끼' '스딸린' 을 연발하며 붉은 별이 새겨진 담배를 건내주고 '오오미 슨상님 우덜을 구원해주러 온거냥께' 하면서 아주 신나함상황이 뭔가 싸~ 하게 돌아가자 한 뉴질랜드군 소위는 이들이 국군이 아닌 북한군이란걸 깨닫고 휘하 병사들에게 몰래 사실을 알림그리고 소위의 공격 신호가 떨어지자 ANZAC 군 병사들은 싱글벙글 하던 북한군들을 한놈씩 붙잡고...존나게 패기 시작함영문도 모르고 쳐맞는 북한군들의 비명소리가 사방에서 울려퍼지고아직 상황을 모르던 다른 골목골목의 영연방군들도 눈치채고 각자 알아서 북한군들을 쳐때리기 시작함영연방군은 북한군을 존나게 패다가 숫적으로 불리해지면 지들이 '루스끼!' '스딸린!' 을 연발하며 소련군인척, 현장을 빠져나왔고다시 동료들을 모아와 북한군을 박살내는 패싸움 전술을 구사했음 이 날밤, 사리원시는 북한군들이 쳐맞는 소리로 가득찼고, 그 결과북한군 150여명이 맞아뒤지고 20명이 포로로 잡힘, 영연방군은 단 한명만 전사다음날 이 소식은 영연방군 지휘부에도 들어가고, 지휘부는 '저들이 우릴 러시아인으로 착각하고 있으니 이를 적극 이용해라' 라는 명령을 내림영연방군은 통역담당인 '카트콤' (카투사 영국군버전) 을 데리고 다니며 아직 사리원시 외곽에 남아있던 수백여명의 북한군을 상대로 기만전술을 펼쳤고이들을 안심시킨뒤 코 앞까지 다가와, 돌연 총을 겨누는 방식으로 외곽 진지들을 하나하나 함락시킴덕분에 사리원시는 아주아주 수월하게 함락됨그리고 어쩌면 주먹질만으로 시가전을 승리한 유일한 사례가 아닐까 함
작성자 : 하와이안징거더블다운고정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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