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듀 페리(54)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힐스 인근의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린 가운데 제니퍼 에니스톤 등 동료들의 그의 마지막을 함께한 소식이 알려졌다.
우리에게 단순한 동료 아닌 가족이였어...
투데이플로우
1990년대 미국의 인기 시트콤 '프렌즈'의 매튜 페리(54)의 장례식이 3일(현지시간) 오후 미국 LA 할리우드 힐스 인근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에서 열렸다. 고인의 마지막 가는 길에는 '프렌즈'에서 가족처럼 지냈던 옛 동료들이 끝까지 함께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페이지식스에 공개한 사진에 따르면 제니퍼 애니스턴,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데이비드 슈위머 등이 경호원들과 함께 장례식장까지 이동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포레스트 론 메모리얼 파크는 마이클 잭슨, 엘리자베스 테일러, 폴 워커 등 할리우드의 유명 스타들이 마지막으로 잠든 곳이다. 시트콤 '프렌즈'가 촬영된 워너 브러더스 스튜디오 맞은편으로 매튜 페리가 '챈들러 빙'으로 십수년간 사람들을 웃게 만들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다.
'프렌즈'를 함께 한 배우 제니퍼 애니스턴과 코트니 콕스, 리사 커드로, 데이비드 쉼머, 맷 르블랑은 앞서 고인을 애도하는 성명을 공동으로 발표했다. 그들은 "우리는 모두 매튜를 잃은 큰 슬픔에 완전히 망연자실해 있다. 우리는 단순한 출연진 그 이상이었다. 우리는 가족이었다"라고 애도를 표했다.
故매튜 페리 장례식에 수많은 동료들이 참석해 의리를 보여줬다. / 출처 - LA타임즈
이어 "할 말이 너무 많지만 지금은 잠시 시간을 내어 이 헤아릴 수 없는 상실을 슬퍼하고 감정을 추스르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더 많은 말을 할 것이다. 지금은 매튜의 가족과 친구들, 그리고 매튜를 사랑해 주신 전 세계 모든 분께 애도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앞서 페리는 지난달 28일 자택에서 익사한 상태로 발견됐다. 당시 페리는 두 시간 동안 피클볼을 하고 돌아온 상태였다. 도착하자마자 그는 비서에게 심부름을 부탁했다.
두 시간 후, 그의 비서는 자쿠지에서 그가 응답하지 않는 것을 발견하고 911에 신고했다. 현장에서 마약은 발견되지 않았다.
故 매튜 페리 반려견, 리사 쿠드로가 입양
故매튜 페리의 반련견을
故 매튜 페리의 반려견을 '프렌즈'에 함께 출연한 배우 리사 쿠드로가 데려갈 것이다.
지난 31일, 다수의 외신 매체는 배우 리사 쿠드로가 매튜 페리(54)의 반려견을 입양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매튜 페리는 생전 소셜미디어를 통해 자신의 반려견을 자랑하며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그는 지난 2021년, 반려견을 껴안고 있는 한 사진을 게시하며 "저와 알프레드입니다. 누가 더 귀여운가요? 대답하지 마세요"라는 멘트를 달기도했다.
이후엔 반려견 전용 소셜 미디어 계정을 만들어 사진을 게재하기도 했지만 현재는 사라진 상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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