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 기아 마무리캠프에서 현재 일본투수 테스트 진행중

초코스파클링

2024.11.10 20:46:09

조회 270 추천 6 댓글 2

시라카와 케이쇼의 소속팀(?) 인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 2024시즌 소속되었던 이시카와 선수가

기아 오키나와 마캠에 합류하여 현재 테스트 받고 있습니다.

이렇게 표현한 이유는 이시카와 선수는 이미 퇴단하여 그 팀 소속이 아니며,

시라카와 역시 계속 그 팀에서 뛸지 말지 아무도 모르는 상태이기 때문. 뭐 이적할만한 타 독립리그 팀들은 선수구성이 거의 끝나서, 이적 안 할지도.

그는 2024년도 도쿠시마 인디고삭스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선발 로테이션을 지키고 변함없이 안정적인 퍼포먼스를 보인 유일한 투수이며,

이번 드래프트에서 각각 라쿠텐, 한신(육성), 소뱅(육성)에 지명된 나카고미, 쿠도, 가와구치 이 세 명은 불펜투수이거나, 불펜에서 선발로 전환한 선수들이며

선발로서 풀 스태미너를 증명한 투수는 이시카와 한명으로서, 쿠도와 가와구치가 팀 포스트시즌 경기에서 긴장하는 모습을 보인 반면 이시카와는 팀 포스트시즌 경기 하이 레버리지 상황에서 잘 막아냄으로써 불펜으로서의 가능성도 입증했습니다.

시라카와가 한국에 올 그 시점에도 이미 이시카와가 시라카와보다 한수 위라는 국내 스카우트, 투수코치들의 의견이 있었습니다.(출처는 정세영기자) 시즌 종료인 지금 시점에는 그것을 스탯이 확증합니다. 2024년 시코쿠 아일랜드 리그 플러스 BEST 9 선발시 투수부문 best로 선정된 선수입니다.

드래프트 전에도 일본내의 독립리그 체크하는 준 관계자들로부터 시라카와보다는 이시카와가 훨씬 안정적인 투수라는 일관된 평이 있었습니다. 다만 아직 토미존 후 구속이 회복중이라는 점과 나이가 걸린다고 일본내에서는 한결같이 말이 나왔는데, 결국 조사서를 받지 못하게 됩니다. 토미존 후의 구속 회복은 포스트시즌에서 154km를 기록함으로써 증명했습니다.

이번 드래프트에 NPB구단들의 조사서를 받지 못한 이유는 역시 나이 때문으로 생각되는데, 그 나이면 드래프트는 힘들어도 크보에서 뛰는건 아무 문제 없겠습니다.

시라카와보다 한수 위의 투수임은 한국 및 일본에서의 의견이 일치하는 투수로서,

아쿼든 6주 땜빵이든 미리 리스트업 해두기에 최적의 인재입니다. 심재학 단장의 준비성에 감탄하게 됩니다.

도쿠시마에서 올해 드래프트 된 나카고미, 쿠도, 가와구치를 제외하면 그 팀 최고투수입니다. 다시 말하지만 시라카와보다 모든 면에서 한수위입니다.

안정적인 메카닉에서 나오는 안정된 제구력, 확실한 결정구(마구라고 불리는 슬라이더), 위기시에도 배짱있게 던지는 것이 장점이며 최고구속 154km로 시라카와의 일본시절 최고기록과 동일합니다. 대졸이후 기록이 별로 없는건 토미존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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