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봐라 이주은은 사실 치어팬들 그 중에서도 기아쪽 치어리더 팬들을 좋아하는 사람들 제외하면 그렇게 대외적으로 알려진 치어리더도 아니었음.

이다혜는 아프리카 통해서 별풍받고 인지도 얻어서 뜬 케이스지 이주은은 올해 막 기아에 데뷔해서 프로야구 팀에 들어온 신인 치어였고 그렇게 뜬것도 삐끼삐끼 숏츠 직캠영상 그거 하나로 알고리즘 타서 뜬 케이스 아니었나? ㅋㅋㅋㅋㅋ

그 삐끼삐끼라는것도 본인이 만들어서 올린것도 아닌 남이 찍어준 영상+기아 타이거즈 아웃송 댄스 이게 절묘하게 맞아떨어져서 뜬 케이스여서 그런지 전통적으로 야구 팬들에게 인지도와 인기, 지지도를 받으면서 뜬 박기량, 서현숙 등과는 다른 케이스에 해당됨.

그렇다보니 야구팬들도 서현숙이나 박기량 처럼 우리 팀을 대표하고 나아가 우리 팀 팬을 대표한다는 이미지도 없고 그저 바이럴과 유튜브 숏츠로 운 좋게 뜬 치어리더지, 이주은을 기아 타이거즈를 대표한다는 치어리더의 이미지가 없음. 그러니 바로 대만을 가는 것이기도 하겠고 ㅋㅋㅋ

뭐 어쨌거나 저렇게 해서 뜨면 본인도 인기+돈 방석 벌어서 좋기야 하겠지만 결과적으로 이는 같은 팀 치어들에게도 질투심과 박탈감 느끼기 딱 좋아서 좋게 볼 여지는 없음.

한국과 대만의 치어대우도 대우지만 사실 이건 다른 팀 치어들에게도 무조건 퍼질 수 밖에 없기에 그 상대적 박탈감은 말할것도 없음 ㅋㅋㅋ

그렇게 해서 대만을 가서 인기와 돈을 벌 수 있을지언정 팬들은 한국 팬들이 아닌 대만팬들로만 가득해서 결과적으로 국내에서 인지도는 소외되고 국내 팬들이 아닌 대만팬들만을 상대하고 소통해야 될거임.

이건 얼마전 안지현 인스타 방송보고 느꼈는데 그 전에 스팟이나 인스타 라이브에선 100명 겨우 남짓했던게 지금은 무슨 2000명가까이 시청자수가 되고 그 중 9할이 대만 사람들이라 채팅창도 죄다 정체자들 뿐이었음 ㅋㅋㅋㅋㅋ

그렇다고 안지현이 중국어를 네이티브 마냥 유창하게 잘하는 것도 아니고 말은 한국어로 하고 옆에 다른 치어가 통역하는 식으로 소통하던데 난 이게 뭔 방송인가 싶더라 ㅋㅋㅋㅋㅋ 채팅창도 죄다 정체자인데 그걸 안지현 본인이 읽을 수 있는지도 모르겠고, 아예 지 할말만 하고 가끔씩 한국인 팬들이 한글로 채팅쳐줘서 반응 하는거 외에는 일절 소통과 대화가 안되는 방식으로 사는게 과연 본인에게 맞는 일인지는 모르겠음.

뭐 남이사 돈을 얼마벌던 광고를 얼마찍던 몇 억을 벌던 관심도 없고 사실 사람이 돈 때문에 사람 따라가고 움직이는거기에 지극히 당연한 일이긴 하겠다만 이런 풍조가 과연 큰 사회적으로 봤을때 옳은 방향인지는 모르겠다.

뭐 까놓고 말해서 이주은 말고 다른 치어가 저런식으로 숏츠 하나 제대로 떠서 조회수랑 언론에 띄워주면 바로 이다혜, 이주은 코스 찍는건데 뭐 이게 말처럼 쉬운일도 아니겠지만 평소에는 인기도 그저그런 치어고 매일같이 야구장에 출,퇴근했을때 팬들도 끽해야 10명정도 밖에 안되는 치어가 갑자기 저런식으로 떠서 해외 진출하고 대만사람들이 줄지어서 떼거지로 몰리는거 보면 솔직히 벙찔 수 밖에 없음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