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팀한테 방심을 불러일으킬 수 있음. 쉽게 보고 릴랙스하고 던지다가 김도영,나성범,소크한테 그러다가 크게 맞음.

박찬호때 너무 릴랙스하다보니 바로 다음 타석 김도영때 급피치 올리기 힘들 수 있음.

누군가 1번을 해야한다면 어차피 김도영이 1번쳐도 거를거기 때문에 저런 방심효과를 노리는거. 이범호 심리전은 좀 암.

또 타석에서 나대는게 투수심기를 건드려서 페이스를 잃게 만들 가능성도 있어서 꽤 효과적임.

또 역시 루에 나가면 못뛰긴 하지만 특유의 표정과 모션은 보는 기아팬만 ㅈ같은게 아니라 상대투수도 분명 ㅈ같을거임.

또 커트가 어느 정도 되기 때문에 계산이 서는 야구가 가능. 아무래도 감독 입장에서는 이쪽이 선호가 되는거.

또 잘 아프지도 않아서 1번에 내기도 부담없음. 최형우,나성범 잘치고 현대야구 강한 1,2번 아무리 그래도

홈런야구가 아닌 크보특성상 뒤의 똑딱이들의 타구를 고려하면  주루플레이가 많을것이고 급스타트,급제동등 부상 가능성이 더 높을 수 밖에 없음.

이런 여러 밸런스를 고려할때

박찬호가 잘치는 타자는 아니여도 1번에 어느정도는 적합함.

한국야구라는 특성상에서

내가 오만 서른 십펄번 설명해도

야알못들이 또 헛소리하길래

똑같은소리 또 해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