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철 이탈로 선발 써보니 역시나 내말대로였음

본인은 투구폼을 보는 눈이 있으니 김도현이 계투로 쳐맞아서 갸붕이들이 발광해서 욕할때에도

오히려 모두의 예상을 뛰어넘어서 선발 써보라 했던거임

이제와서 태세전환하며 엠팍 쉰내나는 것들부터 자기도 선발 써라 했다 드립질들임

김도현 투구폼은 전에도 말했지만 la다저스 비록 지금은 드러누웠지만 최고의 투수인 야마모토를 닮았음

직구궤적도 안비슷한거 같았는데 어제 등판 후반 시점에 비슷해짐.

변화구야 원체 감각이 있던 선수고

직구가 말이 좋아 투심성 무브먼트지 풀리는 느낌이였음

근데 어제 고무적이였던게 4회인가 5회 무렵부터

라이징패스트볼 느낌으로 궤적이 형성됨

흡사 야마모토의 직구 느낌임

사실 야마모토도 la다저스 간 이후 공인구문제인진 몰라도

잠시 직구 볼끝이 안좋아서 통타당하던 시기가 있었음

그때 모습이 김도현 올시즌 1군에서 안좋을때 모습이였다면

어제는 거의 처음보는 느낌으로 직구가 형성됨

내가 진작에 포심성을 늘리라고 글도 썼었지

거기에 내가 뭐라 했냐면

서재응 투구폼 생각하면 쉬울거임 그거 비슷하게

잠깐 멈췄다 던지는게 직구궤적도 좋아지고

타자들 타이밍 뺏기도 좋을거라 적었음.

그 글 적은 이후로 최근들어

확실히 한템포 멈춰서 던지는 폼으로 바뀌었음.

여기에 선수가 올리는 거의 없지만

어떻게 해서 귀에 들어간게 아닐까 싶을정도로

내말대로 잠깐 멈추는 동작이 생김.

야마모토의 직구 볼끝과 타자들 타이밍 뺏는 동작이 거기서 생기는거

물론 이거를 다 할 수 있는것도 아니고 한다고 무조건 좋아지는 것도 아니지만

김도현의 피칭하는 걸 봤을때 추가했으면 좋겠다 생각한 부분이였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