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에 엄마는 존경스러운 사람이였음 (+아빠도) 자기도 기캐 되고싶을 정도로 존경했는데 어느날 전재준 삼촌이 와서 찝적 거림 그러고 참관 수업때 아빠랑 재준이 삼촌이랑 같이와서 무슨 대화하는데 분위기가 살벌함 어느날 아빠가 분홍양말 쟤는 진짜 페어플레이가 뭔지 모른다 했는데 색깔 구분 못하는 나(예솔이)는 2번 김지우인가 싶어서 말함 그리고 어느날 학교 갔다 왔는데 엄마가 어디 뜨거운거 몸에 대지 않았어? 이럼 갑자기 엄마가 그러니 엄마 이상해서 그건 진짜 벌받아야돼 말함 아 이거 말 안했는데 첨에 왠 모르는 쌤이 와서 너구나, 박연진 딸 하예솔. 이래서 울엄마 친구인가? 생각하고 울엄마 아세요? 물었더니 ㅇㅇ 알아 어떤 증오는 그리움을 닮아서 멈출수없거든. 이럼 그러고 나서 동화처럼 얘기하는데 울엄마가 주인공이 아니라서 아쉬워함 이건 동화가 아니라 우화거든. 이럼 그러고 잘 지내다가 학교에서 소리가 나길래 가보니 재준이 삼촌이 변태선생 개패는걸 보고 곧장 아빠한테 엉엉 울면서 말함 그리고 엄마가 살인에 학폭가해자란 소문에 따까지 당하는데 아빠가 엄마랑 수습하고 아빠랑 영국 런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