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자체첫공하구 오늘 자체막공.
이런 나를 매우저주한다.ㅠ
솔직히 첫공때는 극 쫒아가기도 바빴음.그래서 인지
감정이입도 잘 못했구
그래서 노래도 기억 안났나봐.하지만 오늘
온몸이 부들부들 떨린다.
1막부터 울기시작하는데 아빠와 루시의 첫만남.
찰스가 누구인줄 알아보고도 모든걸 묻고 딸의 행복을위해
모든걸 묻고 보내는 아빠.
루시에게 사랑고백을 하지만 한발늦은 고백.그리고 그녀의
주위를 맴돌며 떠나지 못하는 시드니.
진짜 절절해서 못보겠다.
그 사이에 범드니는 더 로딩이 되어 있었구 배우 서범석은
없었어.완벽한 시드니만 있을뿐ㅠㅠ
마지막 단두대씬.
사연녀가 되버렸음.마지막 대사 저의 임무를다하러 갑니다.
으헝ㅠㅠㅠㅠㅠ
진짜 미친듯이 울었다.지금도 울컥하네.흑ㅠㅠㅠ
수습안된다.후아~
그리고 애기 루시인가?기도씬 진짜 미치게 하네ㅠ
마지막으로 옆에 앉아있던 커플 너네 저주할거다.
중개방송 안해도 알거든.여기는 극장이  아니라고.우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