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박두 토로촤
자리가 쩌리든 2층이든 얼른 잡아라 노네
이거 안보면 안돼!!!!!

토로촤 구성은 1% 찌질함, 1% 눈물, 98% 귀찮음.
염세주의자에 귀차니스트인데 범죄 저지를때만 활기넘침
나른하고 세상사 관심 없어보임
막 슈페리어하지는 않은데 그게 그냥 귀찮아서인 것 같음ㅋㅋㅋ
자세가 쫌 꾸부정해서 넷 소환되고
말투도 살짝 넷 소환되고
근데 쫌 찌질하고 방정맞아.... 나만 그렇게 느꼈니?
기둥도 잘차고 난간도 잘 친다
알고있는데도 깜놀ㅋㅋㅋㅋ

쫑넷은 34년 후 연기 자연스럽고 좋더라
해병대 다녀와서 그른가 더 깡깡해지고 귀여워...
영thㅜ넷이 소녀소녀하면 쫑넷은 소년소년하다...
토로는 저씨저씨하고....
이번 2차 넷 중에서 가장 설득력있는 넷이야
일관되고 뭔가 축이 딱 잡혀있는 느낌
쫑때문에 쫑구빡구도 봐야겠어
역시 경험 무시 못하나?
근데 토로 얼굴을 줄이긴 힘드니 쫑넷 얼굴좀 늘려주면 안됨요???
너무 작은데 또 입체적이라 더 작아보여....
토로촤 쫌 비켜봐요... 쫑넷이 자꾸 사라지잖아요...

역시 쓸덕은 달라
짜잘한 디테일이 대박

불지르고 기분 좋아서 넷한테 엄청 다정함
쫑넷은 집에 몰래 들어와서 헛기침으로 기척하고
토로촤는 쳐다도 안보고 누가들여보냈냐고하고
책읽는데 넷이 들어와서 그냥 귀찮귀찮..
딱 진짜 일 저지르려고 계획하거나 일 저질를때만 똘망똘망해져

집 털고 나서도 쫌 어색...
빙촤보다 뛰는게 쪼끔 더 낫다...
기둥에 등 대고 주루룩 흘러내려앉는데 표정이 지구종말 표정이라서 살짝 웃겼어

쓰릴미때 가방 쫑넷한테 너무 세게 던져서 놀랬어
아주 작정을 했네 그려...
무장강도? 하고 넷이랑 촤가 헤헤헤헤헤 웃는데 엄청 귀엽닼ㅋㅋ
촤가 살인하자고 하면 넷이 쫄쫄 따라다니면서 말리는데 되게 절박해보이고 귀여웡
대사가 살인을 하자고? 도대체 너한테 뭐가 씌인거야?라고 하던데 이 대사가 지난쓸 대사인지 뭔지 모르겠다
쫑넷의 나....?는 겁에 질린듯 해 보인다

내동생을 죽이면에서 토로촤가 노래를 대사톤으로 하는게 몇 개 있는데 아버진 빡돌겠지랑 다음날 신문기사보며 슬픈 척 하는거야를 대사톤으로 연기하는데 나 개인적으로는 조금 과하다 싶기도 함
전체적으로 토로촤 슈페리어하지않아....

로드스터는 이런 사람이 수상한 사람이예요의 정석
따라가서는 안 될 사람의 표본으로 교과서에 나올 것 같다
개인적으로 이번 쓸에서 바비를 제일 못꼬심

빙수나 실친이 내안경이 루즈해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토로쫑네 내안경은 상당히 타이트해
여기서도 토로촤는 나른하고 만사가 귀찮으시다
끊어가 끊어!!!느낌이 아니라 끊어- 느낌이야
욕도 찰지고 토로 강약조절이 여기서 쫄깃함
아니 너도 너!!느낌이 너어-.. 느낌이고
쫑넷도 되게 차분한 뭐...? 느낌이야
진짜 다 예상한 느낌

토로도 형사흉내 잘 낸닼ㅋㅋㅋㅋ
쾅! 단둘이 만났었나
짝짝! 거짓말은 소용없어

공원씬에서 담배 하나 빼어물었다가 열받아서 던져버리고
넷이 잘했지? 물어본 후 만지면 더럽다는듯이 툭툭 털어내고
공원씬 쫄깃허다...
점 찍고 돌아온 정상윤이 쫑넷 잡겠다
어깨를 퍽! 퍽! 퍽! 치는데 보는 내가 헉!

어프레이드 진짜 대박
다른 촤들이 슈페리어를 베이스에 허세랑 찌질을 섞었으면
토로촤는 찌질이 베이스임
제대로 찌질함을 보여주는데 약간 자폐기질도 보임
바닥 긁기 시전에 제대로 무너짐.

파이널 쓸릴미에서 촤의 레이가
토로촤는 레이~느낌이닼ㅋㅋㅋㅋㅋ

끝나고 나오면서 런타샤랑 영thㅜ넷 봤는데
헐.... 런타샤 슈페리어.....
영thㅜ넷 반바지 입고왔는데 눈 땡그래서 나보다 동생같음ㅋㅋㅋㅋ
대충 기억나는대로 쓰고 나는 밤공 들어갈겤ㅋㅋㅋㅋ
일기같넼ㅋㅋㅋ
두서없이 싸질러대서 미안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