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707때 첫 한바에 보고 내 취향이다 하며 한달을 기다리면서 본건데 안타깝다 ㅜㅜ
한바양 위주로 회전문 돌다가 오랫만에 본 한바에는 한마디로 묘하다.... 좋은것 같은데 뭔가 아쉽고 ㅜㅜ

쨌든 다른 후기에서도 얘기나왔지만 애정하는 바그릿 ㅜㅜ 목상태 너무 안좋았어 스토리북 낮춰부르고 마지막 선상씬 웬아이룩앳유맆도 낮춰부름
연기하면서도 계속 기침하는데 참으려고 애쓰는게 보여서 더 안타까웠어
근데 몸이 안좋아서 그런가 굉장히 절절하고 쓰러질것처럼 더 여리여리해보여서 전체적으로 애절애절하더라
그러다 보니 상대 배우들도 감정자체가 끌어올려졌는지 한퍼시도 계속 울고 에블랑은 웨얼즈더걸에서 완전 감정 퍽발 바그릿 너무 꽉안아서 부서지겠소 ㅋㅋㅋ 마지막 소절부를때보니 볼이 눈물로 범벅 ㅜㅜ
첨 1막때 바그릿 노래듣고 공연끝까지 할수 있을까 싶었는데 그래도 본인이 애쓰는게 보이더라 의외로 더리들때 바그릿 자체 볼륨 조절이 되었는가 셋의 목소리가 다 뻗어나와서 더리들은 만족스러웠어
I\'ll forget  you 도 오히려 힘을빼고 불러서 그런가 더 듣기좋았고 감정또한 절절하니 좋았어 근데 목상태 안좋으니 이름부르기전에 음 길게 뽑는 부분에서 곱게 쭉 뻗어나와서 놀람
그외엔.....바그릿 애정하지만 쉴드치기힘들ㅜㅜ
갑작스럽게 캐슷변경이 힘들어서 무대에 오른건지 여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프로답진 못한건 사실이니 그렇게 무대에 서느니 캐슷변경이 맞다고 봄 ㅜㅜ
까일껀 까이고... 몸관리 잘해서 얼렁 회복해서 좋은 무대보여주길...
오늘 한퍼시도 컷콜내내 바그릿 안쓰러워하는게 느껴지더라
바그릿도 미안해하는게 보여서 컷콜보면서도 안쓰럽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