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막 카메오는 예고를 한터라 세미막에는 없을거라고
별 기대 안하고 갔다지
그냥 승몬보러-
아 근데 해적선씬에서 해적들 나오는데 어?이상한데?
이때까지 못보던 모지라보이는 짧은 원피스 스타일에
피터팬옷을입고 바가지머리를 한 이상한 사람이 보이는 거ㅋ
뭐지?누구지?하고 봤더니 미남몬데고!!!!!!!
크하하하핫핫!!!!!
어마어마한 창을 들고 나와서 몬테한테 드립치다가 창 무게때메 뒤로 넘어감ㅋㅋㅋㅋ짤에 저자세로 계~~~속 있었음
타민몬테는 연기하느라 못보고 결국 미남배우 못 견뎌서 몬테한테 살려달라고 일으켜달라고함
타민 몬테 와서 보더니 일으켜세워줄듯 하다가 안세워 줌
ㅋㅋㅋㅋ결국 더 버티다가 앙상블 배우가 세워줌ㅋㅋㅋ
그후에 계속 뒤에서 당글라스랑 티격태격하고 춤추고
ㅎㅎㅎㅎㅎ
그리고 해적씬에서 빌포트도 나온거 아니?
빌포트도 에드몬드 모자쓰고 나와서 여기저기 다니면서 깨알같은 드립들 선보임.
또 생선 창고씬에서 타민씨가 저건 넙친가?했더니 백루이자는 저건 사람이라고 함
타민씨 약간 당황한듯 보이더니 사람이었냐며? 이런 어이없는 경우가 있냐고...ㅋㅋㅋㅋㅋㅋ
그리고 휘데고는 알버트한테
"니가 가고 싶다는 그 카니발에서 출 춤이 뭔지 보여봐!"
알버트 현실 멘붕!!!!!
그러더니 개다리춤 같은거랑 아브라카타브라춤 췄어
휘몬데고  그것 밖에 못 추냐며?재은메르에게 애 교육을 이렇게 밖에 못시키냐며 소리지름
정메르 웃음 터져서 아랫입술 꼭 깨무는거 보임.
알버트는 자기들 노래 안무로 추정되는 춤 추고 ...
관객들 다 빵터져서 다음 장면 걱정함 재은 메르 겨우 웃음 참고 이어감
그리고 2막 조종씬?암튼 레놈씬에서 빌포트 노래부르다가
판사봉에 끝에 머리부분 관객석쪽으로 날림 엄청 당황하던데
ㅎㅎㅎㅎ
막공때 애드립 남발하는거 싫어했는데 오늘좋았다
2막엔 다들 감정도 좋았고 타민씨 다음 작품 회전문 예약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