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에 체력이 글케 짱짱한 편이 아니라

종일반은 안하는데

오늘 충동적으로 뮤박 종일반을 했어

낮공은 1층 밤공은 2층
와이씨......잊고있었어...필링의자가 허리와 엉덩이의 파괴자라는걸...
무대는 높아서 올려보다가
목은 다 나가고ㅋㅋ파괴의자땜에 허리 나가고...ㅠㅠ

집에와서 쉬는데도 목과 허리 삼박사일 아플것 같아ㅠ

오늘 더 확실해진건 난 이제 원영초원 영원페어로만 돌 것 같아.
워녕시 오늘 낮공땐 부쩍 더 목이 쓰릴하긴했지만
감정선은 참 좋았어..

낮공에 초원으로 찍어서 그런가 드라마 부분쪽이 약한 수연하나가
평소보다 나한테는 와닿지가 않더라ㅠ
늘 생각하지만 수연하나는 적십자가 참 좋아할 것 같아.
지치지 않는 에너자이저 같은 여자야..계단 되게 쿵쾅거리면서 올라가ㅠ
초원하나는 당장이라도 죽을것 같은데ㅠㅠ

참 미스터엔터의 미스트는 물이 아니더라. 뿌리는데 되게 은은한 향이 순간 나더라ㅋㅋ

나도 이제는 뮤박깍지가 껴서 그런가 시간 되게 빨리 가는것 같고
점점 내용부분에 대해서도 되게 너그러워 지는듯.

근데 종일반은 진짜 아니야..ㄴㄴ해..ㅠ
남자어셔야. 얼굴 알아보는거 티내지마라. 나 이제 한번 더 찍으면 도장 열개란 말이다.
초대권 받아야해. 알아보지마.ㅠ 왠지 모르게 수치스러워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