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엄몬 막공 2층 뒷쪽이라 음향은 구렸지만
시야는 좋아서 잘 보고 왔음 ㅋㅋ

정메른 오늘 처음 보는건데 약혼식때 팔랑팔랑 뛰어다니고 반지 자랑하고
에드몽이 손으로 허리 감싸니까 손 탁탁 때리는거 귀엽더라
여고생 같은 귀여움이 있었어 ㅋㅋㅋ

그것 때문인지 에드몽 메르 키스신때도 자꾸 에드몽 밀치는것 던 장면
후애비가 후 이쁘다고 뽀뽀하는데 거부하는 후같은 느낌?
연인같은 느낌은 덜들어 보여 애같아 ㅋㅋㅋ

오늘 엄몬테 고음 쫙쫙 올리거나 그런건 아닌것 같지만
씁 도 적고 감정선도 좋았지만 갠적으로 정메르랑 좀 안어울려서 그렇지
엄몬만 시야고정하며 감정선 따라 갔는데  좋았음

원희 파리아 ㅠㅠ 여전히 따뜻하고 귀여운 신부님
첫 등장하면서 대사좀 날린걸 같은 건 기분탓일까?
신부님 에드몽에게 종이주고 쓰라고 한 다음 발장난 하는거 졸귀 ㅋㅋㅋㅋ

해적선 씬은 작년 엄몬 막공때 바나나 까먹던 빌포트가 떠올라서
오늘도 뭐 있을까 했는데 구석탱이에서 대화하고 끄덕이던것 밖에...

지옥송 2층이라 음향이 좀 작은 느낌이었지만 으르렁 으르렁 bbbbb

지하감옥 신당동 드립에 빵터지고 ㅋㅋㅋㅋ 오랜만에 보는 신선한 개드립 ㅋㅋ

난 몬테네 파티 할때 악당 삼인방이 인사할때
빤히 처다보는 장면이 좋아 가까이에서 그렇게 빤히 보는데도
보고싶은것만 보니 엄몬이 에드몽인것도 못알아보던 ..

하루하루 맆 장면에서 든 ㅃㅃㅃㅃㅃ
메르보다 발렌타인이 더 나이가 많나????

오늘은 발렌타인의 피치드립은 하도 봐서  그런지 이제 빡치지 않는 경지에 이르럿 ..
캇콜이 나오면서 이번 막공은 조용히 끝나나 보다 했는데
악당 3인방을 필두로 시작한 점프에 개터졌 ㅋㅋㅋㅋ

관객도 배우도 너무 웃겨서 ㅋㅋ
엄몬 마지막 엔딩 전까지 웃으면서 계단 올라가고 ㅋㅋ
메르 얼굴보며 감정 추스르더라 ㅋㅋ 그모습에 난 또 빵 터지고 ㅋㅋ
엄몬 막공 가길 잘한것 같다 ㅠㅠㅠ 행복했어 엄몬테 ㅠㅠ

덧. 언제나 그대곁에 장면에서 원래 그렇게 가슴팍 풀어 헤쳤나?
셔츠 단추가 명치까지 풀려 있어서 헉!! 스러웠지만 좋았다고 한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