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겁나좋아ㅡ...
워녕수연으로 두번보고 영원페어 첫공 보고
다시 위녕수연 후 오늘 다시 본 영원이들....
초원이 왜 대세라하는지 끄덕이며 보았다며.
.일단 극 자체를 풀어가는 아우라가 다르다.
초원이. 표정이 정~ 말 많더라. 
후반부갈수록 쏟아지는 디테일들...
내가 가장 깜짝놀란건...
피뽑는채로 부르는 컨프롱 넘버에서
장난감들이 밤하늘 어쩌고 크리스마스 어쩌고
할때 초원이 계속 뭐라뭐라
눈으로 입으로말해....민서긔한테ㅠㅠ
뭐였더라
"내말을 들어줘요 한번만 믿어줘요"
뭐 이런거였어...............
피뽑히는 호흡은 진짜 미치게 절절하더라.
그런호흡은 어떻게 배운거지?
제발죽지마...안돼...막 이러고는
엄마사진 스캔하면서 정곡을찌르더라
눈물을 어찌그리 뚝뚝흘리는거지?.............
노래 기대이상이었고
오히려 온몸으로 피토하듯 울부짖으니....
넘버소화 무리없었다.....
진정성.  그 하나면 충분해 초원하나 잘했다.
내가 왠만하면 여배우 이리 찬양안한다.
물론 완벽함이란 없는거지
그렇지만 이렇게 말도안되게 벙까는 극으로도
디테일 살려가며 감동을 주는 배우라면. 
난 아낌없이 박수쳐줄수있다

그리고 애정하는 정햇살님....
내일은 두번 다 뮤박달리는거야
?흑.....괜찮아?  괜찮지?  ......
말이필요없자너....
푹자고 내일 낮공에봐요
햇살이~~~~~~~ 뮤박은 정햇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