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만에 보는 조뒥 말벅지 어디갔어요 언니? 비연쎄 뺨치는 말벅지 실종됐어ㅜㅜ 나이먹어서 살 안빠진다는 자체고나리는 여전히 했지만ㅋㅋㅋ

조뒥 노래 시작전 굿바이줄라이 하고 시작ㅋㅋ 앵그리끝내고 지연관객 왜늦었냐고 고나리하면섴ㅋㅋ 이런건 쪽을 줘야된다곸ㅋㅋ 그리고 들어오면서 뭐 주었다면서 주섬주섬 챙기더닠ㄱㅋㅋㅋ 어느 약국꺼 누구누구 약떨었뜨렸다고 약주인 누구냐고 동네방네 찾음ㅋㅋㅋ 우리 열이었는데 언니 직접내려와서 전해주라곸ㅋㄱㅋ 그리고 언니 죽지마 한마디 남기셨엌ㅋㄱㅋㅋㅋㅋ 상냥한 츤데레 언닠ㅋ

오늘 처음부터 분위기 되게 좋았는데 점점 가면서 반응하기 이상해지는거얔ㄱㅋ 그래서 좀 이거 뭐지? 하고 있었는데 언니가 또 고나맄ㅋㅋㄱ언니 완전 고나리퀸ㅋㅋㅋㅋ

오랜만에 본 언니는 욕이 늘었더라 완전 찰지던뎈ㅋㅋㄱ 밴드 소개할때 드럼한테 엄청 환호하니까 너 나 소개할때도 그렇게 환호 안했잖아 하면서 고나리하더니 한번더 드럼 소개시키고 또 환호하니까 싸다구 닥치라곸ㅋㅋㅋㄱ 언니 무써워욬ㅋㄱㅋ 그리고 이츠학한테도 엄청 욕하고.. 욕쟁이 다됐어ㅋㅋㄱㅋㅋㅋ 그리고 이어서 쭌감 소개하는데 쭌감 머리를 사과머리하듯이 모으더니 먹음ㅋㅋㄱㄱㅋ 씹어먹었엌ㅋㅋ 언니 왜그래욬ㅋㅋㄱ

여전히 하이모 드립하더랔ㅋ 그리고 하이모 드립후에 한곡하고 머리 흐트러져서 일열통로언니한테 머리 정리해달랬는데 맘에 안들었는지 계속 고나맄ㅋㄱㅋ 그래서 머리 계속 이상하니까 내 주변 어떤 횽이 하이몬데 왜 저렇냐곸ㅋㅋㅋㄱ 아 혼자 듣고 빵터져가지곸ㅋㅋㅋㅋㄱㅋㅋㅋ

조뒥 여전히 보살같았어 날 사랑하면 내 이것도 사랑해달라고 왜 말을 못해ㅜㅠ 내가 널 사랑하니까 내 이것도 사랑해달라고 차마 말을 못하겠다고ㅠㅠㅠ 나 더럽지? 역겹지? 괴물같지? 하는데 나 진짜 너무 아파서ㅠㅠㅠㅜ 아니예요 언니 너무 예쁘고 사랑스럽고 멋진 완벽한 사람이예요ㅠㅜ 하고 위로해주고 싶었어.. 언니ㅠㅠ

그리고 한조각은 엄마에게 한조각은 애인에게 마지막 한조각마저 날 사랑해준 락스타에게 하는데 엄마에게 하고나서 조용히 미쓰 유 하는거야 ㅜㅠ 아진짜 이언니 정말ㅜㅠ 노래 끝내고 무대 밑으로 한걸음을 내딛는데 무서워했어 헤드윅.. 무서워하는것 같았어 자기자신을 찾고 처음으로 내딛는 그 첫걸음을.. 그렇게 한발한발 내딛는데 바닥으로 전해지는 그 울림이 정말 가슴아프더라 헤드윅 잘 살았겠지? 언니 행복해야해

컷콜때 미친듯이 놀았닼ㅋㅋ 내 앞에 횽이 미친듯이 놀길래 나도 아 여기서 논다고 누가 날 기억하겠어 하며 혼자 신나게놈ㅋㅋㄱㅋ 앵콜이 많이 바꼈더랔ㅋㅋ 슈가대디 이번 버전 짱좋!!! 오늘 비올까봐 편한 신발 신고온 나 쓰담 쓰담bb 난 막 신나서 앵콜 외치고 싶었는데 모두들 되게 미련없이 짐싸서 나가더라 허헣 괜히 민망해져서 끝나고 나오는 오슷 들으면서 혼자 진정하고 나왔엌ㅋㄱㅋ

횽들이 구츠학이 더 좋다고 해서 좀 걱정하며 갔는데 난 조츠학도 좋더라 노래는 구츠학이 좀더 개취였지만 헤드윅의 아픔을 같이 느껴주는 이츠학이었어.. 그리고 헤드윅이 가발 건넸을때의 그 표정을 잊을수가 없다ㅜㅠ 자신을 찾은 그 표정ㅠㅠㅠ

아 뭐가 이렇게 빨리 휘발되냐ㅠㅠㅠ 끝난지 얼마나 됐다고ㅠㅠㅜ 무튼 이게 내 조뒥 자체막공이었는데(아마 자체막공일거야..) 응 되게 마음깊이 남길 헤드윅이었어 좋았어 정말. 극세사 쓸 정도로 내 기억이 남아있지 않은게 진짜 나 저격ㅠㅜ 하지만 좋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