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피스를 하나 샀음
 진짜 큰 맘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손벌벌 떨면서 결제하고 휴... 한숨 돌렸는데

 배송 띠링 온거 보니 

 생각보다 너무 짧아ㅜ
 집에 있는 옷이랑 길이 비슷해서 그냥 그정도겠거니 했는데 
 디자인이 다르니깐 수치랑은 상관없이 짧아지더라 ㅜㅜㅜ 아놔 씨

 이대로는 도저히 못 입을 것  같아서
 쇼핑몰에 기장 추가할 정도로 원단을 팔 수 있냐 물어 놨는데.. 
 
 이게 될까?ㅜㅜㅜ 오늘 답답한 맘에 원단시장도 가봤는데 코팅을 했다나 어쨌다나
 뭐 같은게 없대ㅜㅜㅜㅜ 씨부렁...

 다른 옷으로 환불은 안되고 교환이 된다는데 교환보다는 기장추가를 해서 입고 싶은데
 정 안되면 똑같은 옷을 사서 하나는 원단으로 희생하는 수 밖...ㅜㅜㅜㅜㅜ

 근데 옷 가격이 지금 돌고 있는 극 두번 볼 수 있는 가격이라... 

 원단 가격으로 그돈을 날릴 수 엄쒀  절대 그럴수 엄쒀

 
 에레이 내가 그럼 그렇지 
 무슨 부귀영화를 보겠다고 옷은 사가지고ㅜ
 
 그냥 똑같은 옷 입고 회전문이나 돌지
 그럼 이리 머리 아프지도 속상하지도 쭈구리 같은 기분도 안 들텐데ㅜㅜㅜㅜ 시부렁 시부렁 

 

 쇼핑몰 언니가 제발 원단을 팔아줬으면 좋겠다 
 이번 여름 들어서 처음 산 옷이란 말이야 

 어셔한테 맨날 똑같은 옷입고 회전문 도는 안여돼로 찍히기 시러 휴ㅂ 휴




 ㅇㅁㅇㅇ) 갑자기 왜 빨래가 보고 싶냐
                 쫑롱고로다가..